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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 7일 개막…상금랭킹 판도 바뀔까

2017-04-05 17:56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민영.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2017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이 7일 일본 효고현 하나야시키 골프클럽(파72, 6293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JLPGA에서는 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3승을 합작했다. 개막전에서 안선주가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전미정(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이민영(야마하 레이디스)이 각 1승씩을 신고했다.
이들은 현재 JLPGA투어 상금랭킹에서 나란히 1~3위를 기록 중이다. 상금 1위가 안선주(3104만9999엔), 2위가 전미정(2645만2000엔), 3위는 이민영(2285만8000엔)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 순위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안선주와 전미정이 참가하지 않는다. 이보미 역시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참가 후 휴식을 위해 불참을 선언했다.

이민영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신지애(스리본드), 김하늘(하이트진로), 강수연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영이 우승을 추가한다면 단숨에 상금랭킹 1위로 치고 올라설 수 있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1080만 엔이다. 이민영은 대회 1라운드에서 테레사 루(대만), 후지타 히카리(일본)와 동반 라운드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역대 5명의 한국인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JLPGA투어에서 17승을 한국 선수들이 합작했고, 올해는 5개 대회에서 3차례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는 등 일본 무대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의 기세는 여전히 매섭다.

일본 언론은 이보미가 불참하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일본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눈치다. 대회가 열리는 효고현 출신의 호리 고토네, 디펜딩 챔피언인 기쿠치 에리카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현재 JLPGA투어 상금 랭킹 4위이자 올 시즌 우승 문턱에서 매번 좌절해 아직 우승컵이 없는 가와기시 후미카가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문턱을 넘어서 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지도 관심사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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