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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투어 첫승 보인다...셸 휴스턴 오픈 2R 단독 선두 점프

2017-04-01 08:10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 선두로 뛰어올랐다.

강성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이로써 강성훈은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0언더파 공동 2위 허드슨 스와포드,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6타 차다.

강성훈은 쾌조의 샷 감각을 보여줬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전반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 2, 4,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순식간에 줄여갔다. 여기에 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선두 자리에 쐐기를 박았다. 8번 홀에서 강성훈은 세컨드 샷을 홀 9m 옆에 붙였고,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2타를 더 줄였다.


강성훈은 이날 그린 적중률 83.33%에 온그린 시 평균 퍼트수 1.47개로 정확한 플레이를 했다. 강성훈은 2011년 PGA투어 진출 후 2011년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7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얻게 된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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