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중국 하이커우에 위치한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3, 6362야드)에서 SGF67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열렸다. 이 대회는 KLPGA투어,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가(LET)가 공동 주관한다. 각 투어 40명의 선수와 추천 선수 6명까지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김해림과 김예진은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1타 차다.
김예진은 지난해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했다. 우승 당일이 자신의 21번째 생일이어서 화제가 됐다. 이번에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올해 투어 3년차를 맞은 김예진은 “작년에 첫 승이 나왔는데, 첫 승보다 두 번째 우승이 더 어렵다고 하더라. 빨리 두 번째 우승이 나왔으면 좋겠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배선우(삼천리)는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1라운드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소연, 홍진주, 이지현도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고진영(하이트진로), 장수연(롯데), 김민선5(CJ오쇼핑) 등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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