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사흘간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다카마키 골프장(파72, 6397야드)에서 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세 번째 대회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가 열린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JLPGA투어에서 역대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에서 안선주(30, 요넥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올해 몸 컨디션을 끌어올린 안선주는 일찌감치 상금왕 후보에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 세 차례 상금왕에 오른 바 있는 안선주는 2010년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그 해 상금왕 자리를 차지했다.
개막전 우승을 이어받아 지난주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전미정(35)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미정은 JLPGA투어 25번 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통산 상금 10억엔을 넘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올해 일본무대에는 이민영(25, 한화), 윤채영(30, 한화) 등 새로운 한국선수들이 가세하며 기세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는 대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나선다.
시즌 1승을 올린 안선주, 전미정은 일찌감치 다승에 도전한다. 3년 연속 상금왕을 노리는 이보미(29, 노부타그룹)를 비롯해 지난 2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맏언니 강수연(41), 일본무대 3년차 배희경(26), 일본투어 신인 이민영, 윤채영도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성적이 좋았던 것도 기대감을 품게 한다.
이보미가 1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고, 김하늘이 공동 5위, 안선주와 신지애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배희경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헤 가오리(일본)를 비롯해 류 리츠코(일본), 스즈키 아이(일본), 테레사 루(대만) 등이 우승후보로 샷 대결을 펼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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