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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돋보인 임성재, 뉴질랜드 오픈 2R 공동 4위로 점프

2017-03-10 14:32

임성재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임성재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임성재(19)가 ISPS한다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00만 뉴질랜드달러)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0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 골프클럽 더 힐스 코스(파72, 6596야드)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5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의 뒷심이 돋보였다.

전반 8번 홀까지 파 플레이를 이어간 임성재는 9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내기 시작했다. 버디 물꼬를 튼 임성재는 후반 9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만들어냈다.

임성재는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파5)부터 14번 홀(파4), 15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도 2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임성재는 무서운 기세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임성재는 올해 프로 2년차다. 임성재는 지난 1월 아시안투어 미얀마 오픈에서도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당시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순위를 15계단 상승시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독선두에는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브래드 케네디(호주)가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임성재와 동타를 이룬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 이동민(32, 바이네르)은 대회 둘째 날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이날 2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한편 이 대회는 밀브룩 코스(파71, 6560야드)와 더 힐스 코스(파72, 6596야드)에서 번갈아 대회를 치르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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