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경(27, SBI저축은행)이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혼마 투어월드 TW737 런칭 기자회견에서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허윤경은 지난해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도중 결혼했다. 최근 ‘새댁’이란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허윤경은 이날 행사 진행자가 “결혼하니까 좋으냐”고 묻자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허윤경은 “곧 결혼하는 양수진에게 결혼생활을 잘 하는 비결에 대해 한 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을 받았다.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허윤경은 이에 “내가 골프 선수라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생활해왔다. 신랑한테도 또 그렇게 해 줘야 서로 믿고 산다. 이기적으로 생활하기보다는 신랑을 믿고 바라봐 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수진은 오는 12일 서울 반포에서 전 프로축구 선수 이윤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수진은 허윤경의 조언에 미소로 답했다.
양수진은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거라 골프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시합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결혼 후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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