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5의 선수들은 휴식한다. 지난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때문이다.
다음 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톱 선수들은 대거 불참한다.
8일 골프채널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조던 스피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아담 스콧(호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패트릭 리드, 필 미컬슨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뛴다.
오는 WGC와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위한 숨고르기라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이번주 발스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WGC 델매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푸에르토리코 오픈, 쉘 휴스턴 오픈, 마스터스가 쉬지 않고 이어진다.
골프채널은 "타이트한 대회 일정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를 선택해서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위권의 선수들은 특급대회인 WGC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위해 힘을 비축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리키 파울러는 WGC의 세계랭킹 포인트와 큰 상금에 상관없이 아놀드 파머 대회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파울러는 최근 AP를 통해 "나는 파머의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WGC를 건너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채널은 "PGA투어가 일정을 조율함으로써 앞으로의 투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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