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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LIVE] 선두와 2타 차 박성현 "1라운드 보다 편했다...하던 대로 할 것"

2017-03-03 16:10

박성현이2라운드에서샷을한후타구를바라보고있다.싱가포르=김상민기자
박성현이2라운드에서샷을한후타구를바라보고있다.싱가포르=김상민기자
[싱가포르=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 2라운드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 6683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이틀 연속 68타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선두 박인비(6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더블보기를 한 2번 홀(파4) 보다도 8번 홀(파5)의 파 세이브가 더 아쉽다고 했다. 경기 후 박성현은 “더블보기를 한 홀도 있지만, 오히려 8번 홀에서 파5 공략을 제대로 못 한 게 더 아쉽다. 우드로 티샷 했는데, 해저드에 빠졌다. 어제도 똑같이 티샷을 했는데 오늘 거리가 덜 나갔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틀째 스코어는 나쁘지 않다. 선두 그룹과 1타 차로 언제든지 선두로 치고 나설 수 있는 가시권에 있다. 그러나 박성현은 침착했다. 그는 “15위가 목표라고 했는데, 그 목표를 상향 조정할 생각 없나”라는 질문에 “그런 생각 별로 없고, 아직 2라운드가 남아있다. 이 골프장이 바람이 많이 불면 세컨드 샷 공략이 어렵고, 그린을 놓치기 쉬운 곳이다”라며 웃었다.

박성현은 “두 번째 라운드를 마친 것 뿐이지만, 확실히 어제 첫 라운드 때보다는 훨씬 편했다. 내일도 하던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김상민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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