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 류큐골프장(파72, 6617야드)에서 2017시즌 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가 열렸다.
대회장에는 내내 강풍이 불었다. 풍속 10m/s에 가까운 바람으로 선수들은 대부분 오버파를 기록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보기와 더블보기도 속출한 가운데, 이보미가 이븐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보미는 1번 홀(파4)에서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파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지켜냈다.
이보미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한다. 3언더파를 기록한 오시로 사츠키(일본)가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승후보로 꼽힌 선수들은 줄줄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회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노리는 테레사 루(대만)는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테레사 루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9오버파 81타로 공동 92위, 하위권이다.
지난해 상금랭킹 4위 류 리츠코(일본),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도 공동 63위(6오버파 78타)로 주춤했다.
이보미와 같은 조에서 대결을 펼친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쳤다. 하타오카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데뷔전 첫 라운드를 치른 이민영(25, 한화)이 하타오카와 공동 40위에 올랐다. 윤채영은 3오버파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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