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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2017 JLPGA투어…개막전 한국선수 13명 출격

2017-02-28 10:34

신지애,이보미,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신지애,이보미,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막을 올린다.

올 시즌 JLPGA투어는 총 38개 대회로 열린다. 대회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총상금은 1억 9500만엔이 증가한 37억1500만엔으로, 역대 총상금 최고액으로 치러진다.

오는 3월 2일부터 나흘간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 6617야드)에서 열리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우승상금2160만엔)에는 참가자 총 108명 중 한국선수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지난 26일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도착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2년 연속 J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는 올해 목표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보미의 목표는 평균 타수 60대를 기록하는 것이다.

올해 다시 상금왕에 도전하는 신지애(29, 스리본드)도 개막전에 출전한다. 한국무대와 미국무대에서 상금왕에 오른 바 있는 신지애는 한미일 투어 최초 상금왕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은 한 단계씩 상승하겠다는 각오로 개막전에 나선다. 김하늘은 지난해 시즌 2승과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올해는 시즌 3승 이상, 상금랭킹 3위 이내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맏언니 강수연(41)을 비롯해 배희경(25), 안선주(30), 이나리(29), 이지희(38), 전미정(35)도 출전한다.

개막전에서 올 시즌 JLPGA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한국 선수도 있다.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시드를 획득한 윤채영(30, 한화), 이민영(25, 한화)은 JLPGA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시드를 잃었던 정재은(28, BC카드), 강여진(34)도 QT를 통해 다시 기회를 잡았다.

3연패를 노리는 테레사 루(대만)를 비롯해 지난해 상금랭킹 3위 류 리쓰코(일본), JLPGA투어 영구 시드를 획득한 베테랑 후도 유리(일본) 등 경쟁자 면면도 화려하다.

오키나와 출신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홈 그라운드에서 JLPGA투어 통산 10승을 노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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