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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상' 전인지, 혼다 LPGA 타일랜드 출격 "몸이 날아갈 것 같아요"

2017-02-21 19:03

전인지자료사진.
전인지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러닝과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긍정적인 부분은 작년 내내 발생했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이에요. 몸이 날아갈 것 같아요.”

전인지(23)는 최근 팬카페에 위의 글을 올렸다. 컨디션이 최상임을 팬들에게 알리는 공지였다.
전인지는 23일 태국 파타야 시암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출격을 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가을 한국 대회에 참가했을 때 허리 통증 때문에 기권하고 병원 신세를 지는 등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 시즌 LPGA투어 신인상과 베어트로피(최저평균타수상)를 거머쥐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지만, 그만큼 부상의 고통도 컸다.

전인지는 지난해 LPGA투어 루키 시즌 초반부터 부상 때문에 고생했다. 지난해 LPGA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공동 3위, 이후 2위, 공동 2위로 쾌조의 출발을 했다가 허리 통증 때문에 HSBC 챔피언스에 기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첫 출발 걸음이 가볍다. 전인지는 “부상과 통증 없이 시즌을 시작할 생각을 하니 설레기까지 한다”고 팬카페 글에 밝혔다.


전인지는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베어트로피를 극적으로 수상한 후 이후 허리 치료에 매진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파타야 시암골프장은 전인지에게 친숙한 곳이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여제’ 박인비(29, KB금융그룹)가 손가락 부상 후 8개월 만에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주 시즌 첫승을 신고한 장하나(24, BC카드)의 상승세도 무섭다. 여기에 ‘홈그라운드’ 태국에서 결전을 준비 중인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21, 태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디펜딩 챔피언은 렉시 톰슨(22, 미국)이다. 전인지를 비롯해 LPGA투어의 스타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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