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12번 홀(파3)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오프챔피언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스피스는 여유 있게 웃으면서 “마스터스 대회 이후 최근 오거스타에서 두 차례 플레이를 해 봤는데, 12번 홀에서는 두 번 다 버디를 잡았다”고 답했다.
스피스는 지난달 마스터스 12번 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벙커를 넘겼고, 5m 버디퍼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는 “사실 12번 홀에 섰을 때 굉장히 긴장이 됐다”고도 말했다.
스피스는 비록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시즌 2승을 올렸다. 이번 SBS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스피스는 1라운드에서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과 동반 라운드한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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