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수)

골프

더 퀸즈 한국팀, 일본 설욕전 나선다

2016-11-29 14:13

지난해더퀸즈최종일,KLPGA팀이준우승에그치자이보미가눈물을흘리고있다.사진=KLPGA제공
지난해더퀸즈최종일,KLPGA팀이준우승에그치자이보미가눈물을흘리고있다.사진=KLPGA제공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팀이 두 번째 대회를 맞는 더 퀸즈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2일부터 일본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파72, 6500야드)에서 한국, 일본, 호주, 유럽 4개국의 여자프로골프협회가 참가하는 4대 투어 대항전 '더 퀸즈'가 열린다.

더 퀸즈는 총 사흘간 치러지며, 대회 첫째 날 포섬, 둘째 날 포볼, 최종일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을 더해 총 합계로 팀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는 호주가 7점, 유럽 12점, 한국 38점, 일본 41점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4대 투어 대항전이지만 사실상 한국과 일본이 우승 경쟁을 펼쳤다.

우승경쟁은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각 투어의 상금랭킹 순위로 총 9명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되는데, 출전선수들의 세계랭킹을 비교해보면 전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11월 5일 기준, 호주팀의 경우 세계랭킹 64위에 올라있는 교포 오수현을 제외하면 전부 세 자릿수의 세계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팀 역시 카트리오나 매튜 외의 선수들은 세 자릿수 랭킹에 올라있다.


반면 일본팀과 한국팀 선수들은 두 자릿수 랭킹에 포진해있다. 일본팀은 6명, 한국팀은 9명 모두 두 자릿수의 세계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팀은 JLPGA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신지애(28)를 주장으로 고진영(21), 장수연(22), 배선우(22), 이승현(25), 김민선(21), 조정민(22), 김해림(27), 정희원(25)이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신지애는 “선수들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는 김민선은 “팀원들과 일본에 설욕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한 일본팀의 주장을 맡은 류 리쓰코는 “출전하는 선수 모두 의욕이 넘친다. 팀을 잘 이끌어서 연패를 하겠다”는 각오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