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카시오 월드 오픈은 폭우로 인해 54홀 경기로 축소되어 3라운드 결과가 최종 순위로 결정됐다.
27일 최종 4라운드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지난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코스 컨디션이 나빠져있었다. 당일에도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대회 측은 경기를 재개하지 않고 54홀 단축 경기를 결정했다.
경기 단축으로 대회상금은 75%로 감액되어 일본 상금왕 경쟁도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4, 혼마)은 4오버파 64위로 경기를 마쳤다. 황중곤은 이 대회에서 2연패를 하거나 상금랭킹을 20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시즌 최종전 JT컵 출전티켓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금랭킹 31위를 유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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