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기능성, 경량화 등에 초점을 맞춘 아웃도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아웃도어의 바통을 이어받은 골프웨어 역시 친환경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커피 원두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는 지난해 겨울 와이드앵글도 선보인 바 있다.
커피를 활용한 소재는 향균, 향취 기능이 뛰어나고 커피가루 성분이 습기를 빨아들여 속건기능이 우수하다. 또한 커피의 탄소 성분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항온성을 가지고 있어 체온 유지를 도와준다.
여름철에는 방충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소재를 골프웨어에 접목시킨다.
지난 8월 리우올림픽 골프대표팀 유니폼을 디자인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모스락(MOS-LOCK)'원단을 개발했다. 모스락은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천연 살충 성분을 캡슐 처리해 섬유에 입힌 친환경 향균 모기 기피 원단이다.

골프웨어도 마찬가지다. 골프웨어 브랜드는 기능성, 경량화 제품에서 나아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늘리고 있다. 비싼 가격으로 ‘빛 좋은 개살구’로 불렸던 골프웨어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
정미예 기자 gftrave@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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