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하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대회다. 리디아 고는 대회 개막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깜짝 발표를 했는데, 바로 내년 시즌 LPGA투어 신설 대회가 그의 고향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골프코스에서 열린다는 내용이다. 시기는 아시아스윙 기간인 가을이 될 예정이다.
내년에 열리는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은 LPGA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통틀어 뉴질랜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대회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자랑 같지만, 내 생각엔 뉴질랜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며 “오클랜드에서 LPGA투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흥분되고, 내년 10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평소 초콜릿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LPGA 페이스북이 17일 공개했다. 그래서 뉴질랜드 로컬 초콜릿을 고향 친구들이 리디아 고에게 보내준다. 리디아 고는 내년에 바로 자신의 고향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을 기념해서 이를 기자들에게 선물로 나눠준 것이다.
한편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은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에서 10월 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 대회 총상금은 130만 달러이고, 스폰서사는 한국기업인 스포츠의류 브랜드 맥케이슨이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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