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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올 시즌 잔여 대회 출전 안할 듯

2016-11-03 09:53

지난달31일'채리티토너먼트위드인비'에참가한박인비.당시이벤트대회에서도박인비는실전을뛰지는않고행사에만참가했다.춘천=박태성기자
지난달31일'채리티토너먼트위드인비'에참가한박인비.당시이벤트대회에서도박인비는실전을뛰지는않고행사에만참가했다.춘천=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올해 남은 국내외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지난 2일(한국시간) “박인비의 부상 회복이 순조롭지만 올해 더 이상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ING생명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스폰서사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개 대회에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인비는 10월 중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는 관련 행사에만 참석했을 뿐 선수로서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박인비는 기자회견 당시 “올해 손가락 부상 때문에 힘들었고, 다시는 부상을 안은 채 시즌을 치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재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했다. 박인비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주최자로 나서지만, 선수로서 뛸 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지금으로서는 실전에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리우올림픽 여자골프에서 손가락 부상을 안은 채 경기해서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올림픽 직후 왼손 엄지에 깁스를 했고, 10월 초에 깁스를 풀고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했다.

골프채널은 박인비의 에이전트 매트 김의 말을 인용해 “박인비는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몇주 전에 조심스럽게 연습을 시작했다. 그의 목표는 내년 풀시즌을 뛰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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