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른 한 번째 대회 팬텀클래식 위드 YTN이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다.
지난주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둔 이승현(25, NH투자증권)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퍼팅 달인’이라는 별명 답게 퍼트 감각에 물이 올랐다.
이승현은 “지난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이번에도 마음을 비우고 좋은 기분으로 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며 “추운 날씨 때문에 코스와 공이 딱딱해져서 비거리에 손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면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7승으로 다승 및 상금 1위를 확정한 박성현(23, 넵스)의 막판 스퍼트도 관심사다. 박성현은 지난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에 나서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매니지먼트 계약도 완료했다.
박성현은 현재 고진영(21, 넵스)에게 발렌타인 대상 포인트 1위를 내주고 2위로 처져 있다. 이번 대회와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을 노린다. 현재 고진영이 562점, 박성현이 561점으로 대상포인트 격차는 1점에 불과하다.
박성현은 “상금왕과 대상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지난주 대회를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이 없어졌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장은 집에서 가까워 더욱 마음이 편하다. 쉬는 동안 끌어올린 체력과 중점적으로 연습했던 부분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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