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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터키항공오픈 불참…안전 걱정이 이유인 듯

2016-10-31 09:57

로리매킬로이자료사진.
로리매킬로이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1월 3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시작하는 유러피언투어 터키항공 오픈에 불참한다고 선언했다.

AFP통신은 매킬로이가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십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터키항공 오픈에는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31일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외신들은 최근 터키에 연이은 테러와 피습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매킬로이가 안전상의 우려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최근 2년 동안 터키에서는 각종 테러와 폭발 등이 있어왔다. 대회가 열리는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도 테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투 터키 동부에서는 가스 폭발 테러가 있었고, 최근 미국은 영사관 직원들의 귀국을 명령하기도 했다.

터키항공 오픈은 78명이 참가해 컷 없이 진행되는 대회다. 당초 타이거 우즈도 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며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매킬로이는 사상 두 번째로 페덱스컵과 유럽 상금랭킹 1위를 석권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터키항공 오픈이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해왔지만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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