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인천 드림파트 컨트리클럽(파72, 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5명이 자리하면서 대혼전에 빠졌다. 공동 선두에는 안신애(26,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배선우(22, 삼천리), 이정은5(28, 교촌F&B), 이승현(25 NH투자증권), 이민영(24, 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18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17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신애와 이정은5은 5언더파를 적어냈고 배선우와 이민영이 4타를 줄였다.
이승현은 “우승권에 있는 선수들이 잘 치는 선수들이고 내일 코스 전장이 늘어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우승을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했던 것처럼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민선(21, CJ오쇼핑)과 조윤지(25, NH투자증권), 김해림(27, 롯데) 등도 선두권을 바짝 쫓고 있다. 선두에 3타 뒤진 7언더파까지 17명이 포진하면서 우승의 향방은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편 대상 굳히기에 나섰던 고진영(21, 넵스)은 이날 퍼트가 흔들리면서 공동 40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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