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민은 28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 클럽(파72,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엔)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조병민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1라운드와 똑같은 타수를 기록했다. 조병민은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만 5개를 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조병민은 지난 5월, JGTO 데뷔전인 간사이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병민은 일본 투어 역사상 데뷔전에서 우승한 네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조병민은 5월 간사이오픈 우승 후 현지 인터뷰에서 “올해는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즐겁게 플레이를 할 것이고, 또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를 펼치고 있는 조병민은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는 선두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조병민은 이번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모처럼 선두권에 올랐고, JLPGA투어 통산 2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2라운드를 단독 1위로 시작한 임성재(18)는 오버파를 치며 선두경쟁에서 밀려났다. 임성재는 보기 5개, 버디 2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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