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단 재계약 대상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64명이다. 이들은 테스트를 통해 다른 구단으로 가거나 은퇴하는 등 선택의 길에 놓였다.
특히 두산 간판 김동주가 대표적인 경우다. 롯데에서 재계약 대상 선수로 분류되지 않은 장성호와 LG에서 방출된 임재철은 각각 kt, 롯데에 입단할 예정이다.
SK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투수 임경완은 김성근 감독의 한화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삼성에서 대주자와 백업 포수로 활약하던 강명구와 채상병은 전력분석원, 코치로 나선다.
2년 연속 8위에 머문 KIA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선수를 방출했다. 외국인 투수 하이로 어센시오를 비롯해 투수 5명, 야수 7명 등 12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LG가 김선우 · 류택현 등과 두 명의 외국인 선수(티포드 · 스나이더) 등 10명을 방출했다.
반대로 SK(신윤호 · 임경완 · 제춘모 보류선수 제외)와 NC(정진 · 허준 · 이현곤 제외)는 각각 3명만 방출한다. 한화도 두 명의 외국인 투수(앤드루 앨버스, 라이언 타투스코)를 제외하면 방출 선수는 김동조, 길태곤 등 2명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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