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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엄마' 35세 마리아, 윔블던 테니스 단식 4강 선착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여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마리아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율레 니마이어(97위·독일)를 2-1(4-6 6-2 7-5)로 물리쳤다.2013년 결혼해 그해 12월에 첫 딸, 지난해 4월 둘째 딸을 낳은 '엄마 선수' 마리아는 이어 열리는 온스 자베르(2위·튀니지)-마리 보즈코바(66위·체코) 승자와 4강에서 맞대결한다.1987년생인 마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8강에도 처음 오른 선수다.2007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단식 본선 데뷔전을 치른 마리아는 이번 대회 전까지는 2015년 윔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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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40] 왜 육상 100m, 200m 스프린터는 400m를 뛰지 않을까
지금은 은퇴한 우사인 볼트의 전성기 때의 얘기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 200m서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된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100m, 200m 연속 3연패와 함께 4X100m 계주서도 연달아 우승, 3관왕에 올랐다. 그에게 단거리 종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건 400m 뿐이었다. 400m 도전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끝내 시도하지 않았다. 그는 “200m가 내가 갈 수 있는 거리”라고 일축해 400m 도전을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는 재미삼아 달려 본 400m에서 43초대를 주파했다고 한다. 세계 기록에 0.1초 정도 뒤지는 것이었지만 끝내 도전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원래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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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황리 폐막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5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이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6개국 2천26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다.이날 외국인 띠별겨루기 경기를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 폐막식은 별로로 치르지 않고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체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남자 54kg급 박태준 선수가 앞서 춘천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시리아 난민선수단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도 대회 기간 이목을 집중시켰다.어려운 상황에서도 태권도의 꿈을 꺾지 않고 열정을 다한 이들의 모습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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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윔블던 8강 안착…4강서 '악동' 키리오스와 맞대결 가능성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23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까지 3승만을 남겨뒀다.나달은 4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2시간 22분 만에 보틱 판더잔출프(25위·네덜란드)를 3-0(6-4 6-2 7-6<8-6>)으로 돌려세웠다.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역대 최다 2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나달은 3번만 더 이기면 23번째 우승을 이뤄 이 부문 2위권과 격차를 벌린다.현재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97위·스위스)가 나란히 20회 우승으로 나달의 뒤를 쫓는다.페더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조코비치는 8강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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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NFL 스타 하인즈 워드, XFL 샌안토니오 감독 선임
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즈 워드가 마침내 감독이 됐다.워드는 최근 XFL의 샌안토니오 팀의 감독에 선임됐다.XFL은 지난 2020년 출범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파산했다. 리그 운영자가 바뀌면서 2023년 부활하게 됐다. XFL은 NFL 슈퍼볼이 끝난 직후인 2월에 진행뎐다.현재 8개 팀이 소속돼 있는데, NFL 감독 출신도 포함돼 있다.워드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서울에서 태어난 후 한 살 때부터 미국 조지아주 렉스에서 자랐다. 포리스트파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4-1997년 조지아 불독스의 쿼터백과 러닝백 와이드리시버로 맹활약했다. 1997년 NFL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2번으로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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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39] 육상 200m, 400m는 왜 출발 레인이 다를까
육상 200m와 400m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곡선 주로에서 서로 다른 위치로 출발한다. 레인별로 스타트 라인이 다른 것은 직선 주로가 아닌 곡선 주로가 그 이유이다. 100m 경기처럼 직선 주로라면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서는 것이 맞다. 하지만 곡선 주로는 트랙을 도는 각도 때문에 출발선이 각기 다를 수 밖에 없다. 육상 곡선주로는 영어로 ‘bend’라고 말한다. ‘bend’는 휜다는 의미의 ‘curve’와 비슷한 단어이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고대 독일어 ‘band’에 어원을 둔 ‘bend’는 활을 구부린다, 커브 상태로 들어선다는 고대 영어 ‘bendan’를 거쳐 1800년대 후반 곡선을 뜻하는 단어로 스포츠 용어에서 사용했다. 미국 야구용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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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챔피언 도전 레이스. 세후도<볼카노프스키<올리베이라<맥그리거<우스만
UFC 챔피언들의 상위 체급 도전 열풍이 불고 있다. 밴텀급에서 시작, 웰터급까지 이어지고 있다.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3일 맥스 할로웨이를 완파하며 4차 방어전에 성공하자 라이트급 타이틀을 가지러 가겠다고 했다. 페더급에 더 이상 도전자가 없고 '바쁘고 싶다'는 게 이유다. 페더급, 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이 목표이며 현재 비어있는 라이트급 왕좌를 놓고 랭킹 1위 올리베이라와 싸우고 싶다고 했다. 볼카노프스키는 한 템포 쉬었다가 올리베이라가 다시 타이틀을 딴 후 그에게 도전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그대로 위를 보고 있지만 밑에서 계속 그를 도발하는 파이터가 있다. 전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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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엄마' 35세 마리아,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윔블던 테니스 단식 8강 진출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가 생애 처음으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마리아는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을 상대로 2-1(5-7 7-5 7-5) 역전승을 거뒀다.1987년생으로 35세인 마리아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2007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데뷔전을 치른 마리아는 이번 대회 전까지 2015년 윔블던 3회전(32강) 진출이 메이저 최고 성적이었다.그동안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34번 출전했지만 16강에도 한 번 오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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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체육기자상에 JTBC 온누리·한겨레 이준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자로 JTBC 온누리 기자와 한겨레 이준희 기자가 선정됐다.한국체육기자연맹은 4일 "JTBC 온누리 기자의 '올림픽 편파 판정 목소리 낸 우리 심판, 국제 심판 박탈' 기사와 한겨레 이준희 기자의 '코치 폭행 덮으려던 한국체대' 기사를 2분기 체육기자상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기획 부문에서는 CBS 임종률, 박세운, 김동욱, 박기묵, 김조휘 기자의 '새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기사와 스포츠서울 김용일, 정다워, 박준범, 강예진 기자의 '2002 숨은 영웅 4부작' 기사가 수상작으로 뽑혔다.시상식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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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토트넘과 함께 하는 '목동 오픈 트레이닝' 참가자 모집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 FC’를 한국에 초청하는 가운데, 국내 팬들을 위한 두 번째 오픈 트레이닝을 기획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뿐만 아니라, 두 차례에 걸쳐 토트넘 홋스퍼 선수 오픈 트레이닝을 준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서울 오픈 트레이닝’에 이어 15일 오전 10시에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목동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헤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스타플레이어가 다수 포함돼 한국에서 높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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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2년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일(월)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단체 간 적극적인 조직운영 연계 및 행정교류 기반 확립을 위한 '2022년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021년 회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 60여 명이 참석해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계 중점과제 및 국정과제 추진 경과 소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주요 현안으로 평창동계훈련센터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 2022년 스포츠인 종합 교육계획, ANOC 서울 총회 추진 상황,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승부조작 방지 사업 추진 현황, 스포츠 3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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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소식]승급 35명, 강급 41명…하반기 등급조정, 광명26회차부터 적용돼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진행된 등급심사에서 승급자 35명, 강급자 41명, 총 76명의 등급이 조정 됐다. 조정된 등급은 광명경륜 기준 26회차(7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코로나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공백기 이후 복귀하거나 곧 복귀를 앞둔 선수들이 대거 변동됐다. 경륜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슈퍼특선(SS)에는 55연승 대기록중인 임채빈과 세종팀을 대표하는 황인혁이 방어했고 정해민, 인치환, 양승원이 새로 승급했다. 반면 출전일수에 공백이 있었던 정종진과 역시 코로나와 개인적 공백으로 늦게 복귀해 연대와 전력상 한계를 노출한 성낙송, 부상이 잦았던 정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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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노리는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8강행…다음 상대는 2001년생 시너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8강에 안착했다.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팀 판라이트호번(104위·네덜란드)을 3-1(6-2 4-6 6-1 6-2)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2017년부터 최근 5회 연속 윔블던 8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2017년에는 8강에서 탈락했고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는 우승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따라서 올해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윔블던 4연패가 된다.1회전에서 권순우(81위·당진시청)를 3-1(6-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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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2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7월 29일까지 추천받아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로서 후보 자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둘째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셋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 넷째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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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 경기 후 바로 병원행. 볼카노프스키, 2체급 동시 챔피언 도전
맥스 할로웨이의 3번째 볼카노프스키 전은 처참했다. 199대의 유효타를 맞아 선혈이 낭자 했다. 왼쪽 눈 위에 열상을 입은 그는 경기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볼카노프스키의 3차 방어전 상대였던 정찬성 보다 상태가 훨씬 좋지 않았다. 정찬성도 완패했지만 별도의 의료 조치가 필요 없었다. 할로웨이는 전 페더급 챔피언. 연승 가도를 달리다 2019년 12월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해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듬 해 7월의 리턴 매치 에서도 졌지만 판정 잡음이 있을 정도로 엇비슷했다. 때문에 다시 연승을 올리며 맞이 한 3번째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언드독이지만 업셋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 +160대 -190으로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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