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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박혜진의 꿈 "영희 언니처럼 오래 하고 싶어요"
"영희 언니 나이까지 하고 싶어요."우리나이로 이제 스물여덟. 하지만 박혜진(우리은행)은 이미 여자프로농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산 3회 MVP 수상. 정은순, 변연하와 동률이고, 이제는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의 대기록(7회)에 도전한다.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다. 주축 선수들의 건재에 백업들의 성장으로 당분간 우리은행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MVP는 집안 싸움이다. 막 전성기가 시작된 박혜진이기에 더 많은 MVP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MVP 최다 수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혜진은 손사래를 쳤다.MVP보다는 MVP를 놓고 겨룬 팀 동료 임영희처럼 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은 것이 박혜진의 꿈이다. 임영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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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위기' 동부, PO를 향한 '희망과 우려'
프로농구 명가 원주 동부가 올 시즌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중반만 해도 정규리그 4위가 유력해 보였지만 막판 흔들리면서 봄 농구 진출조차 위협받고 있다.동부는 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5-90으로 졌다. 3쿼터까지 69-62로 앞서 대어를 낚나 싶었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밀렸다.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동부는 5위가 흔들렸다. 24승24패, 꼭 5할 승률에 걸리면서 6위 인천 전자랜드(23승24패)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이날 울산 모비스를 꺾은 7위 창원 LG(22승26패)에도 2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동부는 지난 2일 주축 윤호영(197cm)이 전주 KCC와 경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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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승 원동력… ‘간절함 · 자유’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간절함은 컸다. ‘우승’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의기투합한 대한항공은 결국 5개월의 길었던 정규리그에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2010~2011시즌 이후 6시즌 만에 맛보는 정규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대한항공은 2012~2013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다시 한번 ‘봄 배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올해로 66세가 된 박기원 감독은 V-리그 최고령 지도자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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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배려' KGC, 창단 첫 1위 이끄는 키워드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1위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선수들을 더욱 똘똘 뭉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인삼공사는 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원정에서 90-85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위를 굳게 지켰다.32승15패가 된 인삼공사는 2위 서울 삼성(31승16패)과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3위 고양 오리온(30승16패)와 승차도 1.5경기로 벌어졌다.178cm 외인 최단신 가드 키퍼 사익스가 4쿼터 12점 등 양 팀 최다 25점을 쏟아부었다. 토종 에이스 이정현이 23점으로 거들었고, 데이비드 사이먼(21점), 오세근(19점 11리바운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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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9일 광화문서 D-100 행사 개최
6월이면 전 세계 태권도인의 이목이 전북 무주로 향한다.2017 무주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70여개국 19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남녀 각 8체급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개막식에 중국의 유자이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폐막식에 독일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IOC 위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막 100일을 앞두고 오는 19일에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태권도 역사를 알리고 격파, 전자훈련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D-100 행사를 연다.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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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가사키처럼' 대관령 한우, 평창올림픽 대표 먹거리 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대관령 한우가 후원한다. 향후 평창올림픽을 대표할 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대관령 한우' 브랜드의 평창영월정선축협과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희범 위원장과 김영교 조합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향후 평창올림픽을 찾는 선수와 임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경기연맹(IF) 등 올림픽 패밀리들에게 대관령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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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국가대항전 ICX 출범…5월 14일 첫 대회
입식격투기 국가대항전인 ICX가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스포티즌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공식 쇼케이스를 갖고 ICX의 출범을 알렸다.ICX는 스포티즌과 한국 입식격투기 브랜드 더 칸(KHAN)이 손잡고 설립한 국가대항전 리그다. 여기에 중국 쿤룬파이트, 일본 라이즈(RISE), 태국 탑킹(TOPKING) 등 아시아 입식격투기 단체가 힘을 보탰다.ICX는 아시아 4개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메리카 등 각 대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18년 국가별 대항전인 아시안컵을 열고 2019년에는 대륙별 대항전을 치른 뒤 2020년 세계쳄피언십을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스포티즌 심찬구 대표는 "IC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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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VS 제이콥스…3월 19일 생중계로 본다
WBA·WBC·IBF 미들급 통합챔피언 겐나디 골로프킨(35, 카자흐스탄)의 의무 방어전을 지상파 생중계로 본다.골로프킨은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다니엘 제이콥스(31, 미국)를 상대로 미들급 의무방어전을 치른다.한국계 무패 챔피언 골로프킨은 이견이 없는 미들급 최강자. 프로 통산 전적 36전 36승(33KO), 23연속 KO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도미닉 웨이드와 켈 브룩 역시 각각 2라운드 KO, 5라운드 TKO로 제압했다.제이콥스는 프로 통산 33전 32승(29KO) 1패를 기록 중이다. 2012년 암을 극복하고 3년 만에 WBA 정규 미들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강자다. 지난해 9월까지 치른 4차례 방어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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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 로드FC 복귀전 상대는 前챔프 브론졸리스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의 로드FC 복귀전 상대가 정해졌다.로드FC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의철이 오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8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인터내셔널 B조 예선에서 마이크 브론졸리스(39)와 대결한다"고 밝혔다.남의철은 로드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이다. 2014년 UFC로 이적해 1승 2패의 성적을 남겼고, 3년 6개월 만에 다시 로드FC에서 뛴다. 로드FC 전적 7전 7승. 저돌적이고 화끈한 경기 스타일 덕분에 '코리안 불도저'로 불린다.마이크 브론졸리스는 킥복싱 기반의 파이터다. 타격 위주 경기를 펼치지만 레슬링 실력도 탄탄하다. 스트라이크포스와 벨라토르, 리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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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의 삼성생명이냐, 높이의 KB스타즈냐
정규리그 2위 삼성생명은 평균 득점 1위(15.88점) 엘리샤 토마스를 주축으로 빠른 공격 농구를 추구한다. "올 시즌은 공격에 더 신경을 쓰겠다"던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말대로 평균 득점이 5.5점이나 올랐다.3위 KB스타즈의 팀 컬러는 확연히 다르다. 삼성생명과 달리 높이의 팀이다. 슈퍼 루키 박지수(193cm)에 198cm 장신 카라 브랙스턴이 버티고 있다. 첫 번째 외국인 옵션인 플레네트 피어슨도 187cm다.스피드와 높이. 바로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키워드다.삼성생명과 KB스타즈는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2차전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필요시 3차전은 14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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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닌 ‘감독’ 박미희가 일군 흥국생명 우승
“여성 감독이라고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박미희 감독은 부임 3시즌 만에 흥국생명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전무한 여성 감독의 우승 위업이다. 하지만 정작 박미희 감독은 ‘최초’, ‘첫’이라는 단어에 두 손을 가로저었다.그는 왜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여성 감독’ 타이틀을 그렇게도 격하게 거부하는 것일까. 박미희 감독의 깊은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박미희 감독은 지난 2010~2011시즌 GS칼텍스를 이끌었던 조혜정 전 감독에 이어 V-리그 사상 두 번째 여성 감독이다. 조 전 감독이 당시 4승20패의 아쉬운 성적과 함께 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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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절에 인간 탑 쌓기·일일 카페까지' 3색 우승 공약
목표는 하나 같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통합 5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도, 네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생명도, 어렵게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KB스타즈도 목표는 똑같이 우승이었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매년 하는 말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이 박 터지게 하고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KB를 빨리 누르고 하루라도 더 쉬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KB 안덕수 감독도 "3위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목표는 우승이지만, 우승 공약은 다 달랐다. 말 그대로 3색 공약이었다.감독들의 공약은 비슷했다. 선수들에게 거는 공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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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KBL 간판' 이승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영예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기둥 이승현(197cm)이 생애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올랐다.이승현은 7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올랐다. KBL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43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190cm)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4-2015시즌 데뷔한 이후 첫 라운드 MVP다. 신인왕을 수상했던 이승현은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며 리그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이승현은 5라운드 8경기 평균 34분 39초를 뛰며 15.6점(국내 2위), 5.5리바운드(국내 8위), 2.9도움을 올렸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개인 최다 3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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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박지수 "초반까지만 해도 못 받겠다 싶었는데"
"초반까지만 해도 못 받겠다 싶었는데…."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화두는 슈퍼 루키 박지수(KB스타즈)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표팀을 누볐고, 당연히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다. KB스타즈도 단숨에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올라섰다.하지만 박지수는 개막 후 한 달 반이 지난 12월17일에야 데뷔전을 치렀다. 부상 때문이었다.박지수가 없는 사이 중고 신인 김지영(KEB하나은행)이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 평소 여자농구에서 보기 힘든 유로 스텝과 더블 클러치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나은행도 시즌 중반까지 돌풀을 일으켰다.박지수는 급이 달랐다. 복귀 후 22경기 출전이 전부였지만, 평균 10.41점 10.27리바운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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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통산 3회 MVP…전설들과 어깨 나란히
박혜진(27, 우리은행)이 여자농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박혜진은 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9표 가운데 96표를 얻어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박혜진은 개인 통산 3번째 MVP 영광을 안았다.여자농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MVP를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정선민(7회), 정은순, 변연하(이상 3회)에 이어 박혜진이 네 번째다.박혜진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였다.3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5분37초를 뛰면서 커리어 하이인 평균 13.54점(전체 7위, 국내 2위), 5.11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전체 10위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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