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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수원FC,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오군지미 영입
승격팀 수원FC의 마지막 퍼즐은 벨기에 출신 공격수 오군지미다.K리그 클래식 수원FC는 12일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를 공식 영입했다.벨기에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10년 벨기에 성인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오군지미는 185cm, 82kg의 신체조건을 앞세워 몸싸움을 즐기는 최전방 공격수다. 2004년 벨기에 1부리그 겡크에서 데뷔해 발베이크(네덜란드), 마요르카(스페인),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트롬고드셋(노르웨이)에서 활약했다.벨기에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오군지미는 지난 2010년 카자흐스탄과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예선에서 벨기에 축구대표팀에 발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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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려한 이승우, 바르샤 후베닐A 데뷔골에 2도움
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승우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 후베닐A 무대에서 데뷔골과 더불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FC바르셀로나 후베닐A 팀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III 예이다와의 22라운드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승우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받고 골키퍼를 제친 뒤 사각지역에서 주저없이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 득점을 만드는 장면을 두 차례나 연출했다.후반에는 자신이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수비 반칙을 당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다. 이승우의 후베닐A 데뷔골이다.☞'1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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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패배 속에서 빛난 후반 맹활약…기성용은 결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있는 이청용이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청용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1-1로 맞선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이청용은 특유의 센스를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팀 동료들에게 꾸준히 좋은 득점 기회를 연결시켰고 후반 33분에는 직접 프리킥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이청용이 오른쪽 지역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하면서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 전체가 살아났다. 그러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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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강호 맨시티 상대로 리그 3호 골 도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로 도약한 토트넘이 4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피할 수 없는 상위권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근 4경기 침묵을 지킨 손흥민(24)은 리그 3호 골에 도전한다.토트넘은 오는 15일 새벽 1시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이 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토트넘은 승점 48점(13승9무3패, 골득실 +26) )으로 1위 레스터시티(승점 53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승점 48점, 골득실 +16)과 맨시티(승점 47점)가 그 뒤를 잇고 있다.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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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광주의 중심은 이찬동이 잡는다
새 시즌 광주FC의 중심은 이찬동(24)이 잡는다.2015시즌 K리그 클래식에 살아남은 광주는 제주로 김호남을 떠나보내며 '날개'를 잃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마저 경쟁 팀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으며 자칫 핵심전력을 두 명이나 잃을 위기였다.하지만 이찬동은 광주 잔류를 선택했다. 이찬동은 12일 매니지먼트사 지에스앰을 통해 "2016시즌도 광주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찬동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호'의 강력한 허리를 구축했던 김남일을 연상하게 하는 강력한 몸싸움과 상대의 공격을 1차 저지하는 커팅능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광주의 승격에 이어 2015년 1부리그에 잔류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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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수익은 별개? 맨유 수익 '최고치'
부진한 성적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익은 늘어만 간다.맨유는 12일(한국시각) 2015~2016시즌 2분기(10~12월)의 실적이 1억3300만 파운드(약 2309억원)라고 발표했다.이는 전년도 대비 26%나 증가한 수치로 올 시즌 맨유의 총 수입은 5억 파운드(868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최소 1억500만 파운드(1823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3개월간 영업 수입은 전년 대비 42.5%가 오른 6610만 파운드(1147억원), 방송 중계료 역시 31.3%가 증가한 3730만 파운드(647억원)나 됐다.덕분에 맨유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구단 가운데 연간 수입이 5억 파운드를 넘은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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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검증된 특급 조커' 유창현 영입
K리그 클래식 성남FC는 12일 지난 시즌 전북에서 활약한 특급 조커 유창현(3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2008년 포항에 입단해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유창현은 2009년 피스컵코리아 득점왕을 거머쥐며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포항과 상주, 전북을 거쳐 통산 134경기 26골 1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특급 조커로 인정받았다.유창현은 181㎝, 75㎏의 체격조건을 가진 공격수로 기습적인 공간 침투와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패싱 능력도 뛰어나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능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춰 조커로서 활약이 기대된다.황의조의 부담을 덜어 줄 스트라이커 자원을 물색하던 성남은 K리그에서 검증된 조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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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애덤 존슨, 설 자리가 없다
미성년자 성매매로 물의를 일으킨 애덤 존슨이 위기를 맞았다. 소속팀에 이어 용품 후원 계약사와 계약이 연이어 해지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였던 존슨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존슨은 선덜랜드가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시티에 1000만 파운드(현재 약 174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해 영입한 측면 공격수다. 잉글랜드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선덜랜드 이적 후 꾸준하게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예상하지 못한 미성년자 성매매가 발목을 잡았다. 존슨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미성년자와 세 차례 성매매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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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떠났던 심우연, 수비수로 친정팀 복귀
심우연(31)이 '친정' 서울로 돌아왔다. 공격수로 떠났지만 수비수로 돌아왔다.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11일 수비수 심우연의 영입을 발표했다. 과거 서울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심우연은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2년.동북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6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심우연은 K리그 11시즌 동안 124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대학 시절 200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발탁되는 등 재능있는 공격수로 성장했던 심우연은 2010년 전북 현대로 이적 후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성공적인 변신까지 마쳤다. 196cm의 큰 키를 앞세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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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골키퍼 왕국' 울산의 대를 잇는다
'골키퍼 왕국' 울산의 새로운 수문장은 '베테랑' 김용대(37)다.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11일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를 영입해 골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용대는 곧바로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유스 출신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한 울산은 FC서울을 떠나 새로운 소속팀을 찾던 김용대를 차기 주전 골키퍼로 낙점했다.김용대는 2002년 부산에서 K리그에 데뷔해 성남일화(현 성남FC), 광주상무(현 상주상무), 서울을 거치는 동안 K리그 394경기에 출전해 467실점을 기록했다. 최인영과 김병지, 서동명, 김영광, 김승규의 뒤를 이을 선수로 김용대를 선택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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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호펜하임, 스테벤스마저 떠난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가 또 한 번 새로운 감독을 맞는다.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프 스테벤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스테벤스 감독은 지난해 10월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을 대신해 2015~2016시즌에 한해 호펜하임을 이끌기로 했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베테랑 지도자 스테벤스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호펜하임을 떠나는 기스돌 감독과 내년 시즌부터 호펜하임을 이끌기로 한 율리안 나겔스만 19세 이하 팀 감독의 징검다리 역할이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올해로 29세의 어린 감독이다.하지만 스테벤스 감독 부임 후에도 호펜하임은 1승5무4패에 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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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기성용, 14일 사우샘프턴전서 돌아온다
상대 선수와 충돌로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기성용은 지난 3일(한국시각)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만에 교체됐다. 당시 기성용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과 충돌했고,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치료를 받다 들것에 실려 나왔다.사고 후 스완지는 공식 SNS를 통해 “기성용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은 물론, 국내의 축구팬을 안심시켰다. 비록 증세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스완지의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은 7일 크리스털 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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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 ACL 합류…전북과 본선 경쟁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E조 조별리그에서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 경쟁할 마지막 상대가 정해졌다.일본의 FC도쿄는 9일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태국의 촌부리FC를 9-0으로 완파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전북은 도쿄를 비롯해 장쑤(중국), 빈즈엉(베트남)과 E조 조별리그를 치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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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운 해트트릭! 포항, 亞 챔피언스리그 출격
포항 스틸러스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에 합류한다. 이로써 K리그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FC서울에 이어 포항까지 4개 팀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자격을 갖췄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 T&T(베트남)과의 2016 ACL 플레이오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심동운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황선홍 전 감독의 빈 자리를 채운 최진철 감독은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심동운의 활약이 눈부셨다. 심동운은 전반 34분 손준호가 중앙선 부근에서 띄워올린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뒤에서 날아오는 공을 감각적으로 때려 앞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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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빌레펠트 이적 후 데뷔전…후반 43분 출전
최근 독일 2부리그 빌레펠트로 이적한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류승우(23)가 데뷔전을 치렀다.류승우는 9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MSV뒤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교체 출전했다.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의 류승우는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빌레펠트로 임대 이적했다. 경쟁이 치열한 분데스리가 1부리그보다는 아무래도 출전 기회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등번호 10번을 단 류승우는 뒤늦게 출전했지만 한 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빌레펠트는 2-1로 승리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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