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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김민재, 어쩌다 '총기 조준경 십자선'에 놓이게 됐나? 백업도 아닌 제3 센터백으로 추락...나폴리 복귀가 '출구전략' 되나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최근 김민재가 처한 상황을 'in critics' crosshairs'라고 묘사했다.총기에 부착된 조준경에 나타나는 가느다란 십자선을 'cross hairs'라고 한다. 따라서 'In one’s crosshairs'는 '누구의 표적이 되다'라는 뜻이다.김민재가 독일 축구 비판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독일의 키커는 지난 시즌 후반기 김민재 부진을 지적하며 "김민재가 아시안컵에 다녀온 후 부진이 눈에 띄었다. 클럽 내부적으로 그가 나폴리 시절처럼 분데스리가에서 경기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한 경기가 끝난 후 김민재를 작심 비판했다. 그는 "김민재는 너무 탐욕스러웠다. 김민재는 공
해외축구
'황인범과 한솥밥' 설영우, 세르비아 '명가' 즈베즈다 전격 이적.. 이적료 150만 유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25)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축구대표팀 선배 황인범(27)이 뛰는 세르비아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다.울산 구단은 24일 "즈베즈다와 설영우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고심 끝에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이적을 허용했다. 계약 조건은 양 팀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울산은 이어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맡고, 공격력까지 갖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즈베즈다가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설영우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
국내축구
'제르소의 중요성 인정' 조성환 인천 감독, 공수 밸런스·조직적 플레이 붕괴.. 팀 재정비 불가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제르소의 공백을 절감했다.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완패했다.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인천은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했다.인천은 이날 슈팅 5개를 기록했다.이 중 이승우(수원FC), 일류첸코(서울)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9골)을 기록한 무고사가 날린 슈팅은 단 하나도 없다.무고사가 이날 팀 동료에게 패스한 횟수도 9번에 불과했다.득점의 핵 무고사에게까지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무고사의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진 셈이다.무고사에
국내축구
미국, 볼리비아 잡고 코파 첫 승리.. '캡틴' 풀리식 '1골 1도움' 원맨쇼
미국 축구대표팀이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캡틴'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앞세워 볼리비아를 물리쳤다.미국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미국(승점 3·골 득실+2)은 파나마를 3-1로 물리친 우루과이(승점 3·골 득실+2)와 승점과 골 득실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C조 2위에 올랐다.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은 결승 골을 책임지고, 추가 골의 도움까지 담당하는 원맨쇼로 미국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미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무려 슈팅 20개(유효
해외축구
'멀티 골' 포항 이호재, 득점 비결은 이미지 트레이닝.. 발밑도 괜찮다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이호재는 포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허용준이 원터치로 살짝 내준 공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결해 반대쪽 골대 상단 구석을 찔렀다.후반 26분엔 공을 몰고 약 30m를 홀로 질주한 뒤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 골을 기록했다.이호재는 경기 뒤 "그동안 스스로 경기력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득점이 안 터져서 답답했다"며 "멀티 골을 넣어 득점을 조금이라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축구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독일, 스위스와 1-1 무승부.. 유로 '조 1위 16강행'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위스와 힘겹게 비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독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니클라스 퓔크루크(도르트문트)의 동점골이 터져 1-1로 비겼다.앞서 2연승으로 이미 16강 진출권을 따냈던 독일은 2승 1무(승점 7)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고 조 1위를 확정, 2위 스위스(1승 2무·승점 5)와 함께 16강 무대에 직행했다.같은 시간에 열린 또 다른 A조 최종전에서는 헝가리(1승 2패·승점 3)가 스코틀랜드(1무 2패·승점 1)를 1-0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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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기분 상하신 한국인 여러분께 정말 미안합니다" 우루과이인,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에 사과
한 우루과이인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사과했다.그는 손흥민 SNS 계정에 "벤타쿠르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감사한다. 그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우루과인으로서, 손흥민 선수와 기분이 상하신 한국인 여러분께 정말 미안하다. 우리는 50년 이상 지속된 한국과 우루과이 관계를 존중하고 고맙게 여기고 있다"라고 적었다.이를 본 팬들은 "벤탄쿠르가 잘못했지, 이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나. 사과하는 우루과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당신은 벤탄쿠르보다 훨씬 낫다. 벤탄쿠르가 이렇게 사과했으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반응했다.그러자 해당 우르과인인은 "벤타쿠르는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하
해외축구
'선두 탈환' K리그1 울산, 제주에 3-2 승리.. '주민규 2골 1도움' 조현우 페널티킥 선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골잡이' 주민규의 2골 1도움 활약과 '거미손'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울산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울산(승점 35)은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선 가운데 제주는 3연패에 빠지며 10위에 머물렀다.포항 스틸러스(승점 33)는 이호재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에 3-1 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꿰찼다.전날 선두로 올랐던 김천 상무(승점 33)는 포항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내려갔다.'난적' 울산을 상대로 제주가
국내축구
K리그1 포항, 인천에 3-1 완승.. '이호재 멀티골' 승리 선봉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가 멀티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승점 33을 쌓았다.인천은 최근 3무 2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포항을 상대로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인천은 승점 20에 머물렀다.포항은 전반전부터 긴 패스로 인천의 오른쪽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맹공을 펼쳤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 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포항 승리의 선봉에 섰다.전반 26분 허용준이 선제
국내축구
'최고 성적 4강' 베네수엘라, 코파아메리카서 에콰도르에 2-1 역전승
베네수엘라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판에서 수적 열세에 빠진 에콰도르에 역전승을 거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 베네수엘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30위)를 2-1로 꺾었다.베네수엘라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 당시 기록한 4강이다.경기 초반 에콰도르의 공세에 밀리던 베네수엘라는 전반 22분부터 수적 우위를 점했다.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상대 가슴 부위를 발로 가격하는 위험한 반칙을 해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곧바로 퇴장당했다.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던 베네수엘라는 전반 40분 에콰도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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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쓰고 '펄펄' 날았다… 음바페, 연습경기서 2골 2도움 '살아있네~'
코뼈 골절로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연습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몰아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음바페가 부상 이후 처음 나선 연습 경기에서 2골 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음바페는 지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40분 헤더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의 어깨에 코를 강하게 부딪쳤다.코피를 많이 흘린 음바페는 통증을 참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후반 45분 스스로 주저앉은
해외축구
'황새의 눈은 정확했다' 천성훈, 대전 이적 첫 경기서 동점골
이제 날개를 펼치는 건가. 천성훈은 고교 졸업 이후 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이후 2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6골을 터뜨리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 했다비록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 했지만,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에 의해 잠시나마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다녀오기도 했다.그러나 24시즌 전반기에는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더욱이 대전은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천성훈이 필요했고 이적한 지 얼마 안 되서 6월 2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경기 내내 천성훈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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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복귀 첫 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1 역전승
얼마만의 승리였나.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베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송창석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적생 천성훈이 동점골을 넣어 이적 첫 골을 기록했고, 황선홍 감독이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대전은 이창근(GK)-안톤-김현우-아론-박진성-임덕근-주세종-강윤성-배서준-천성훈-정강민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적생 천성훈이 선발 출장 한 것이 눈에 띄었다.광주는 김경민(GK)-이상기-허율-변준수-김진호-문민서-정호연-최경록-김한길-엄지성-베카가 선발로 나섰다.전반전은 광주의 우세였다.대전은 전반전
국내축구
"한국 오기만 해봐라!" 불난 집에 기름 부운 벤탄쿠르의 2차 사과문...성난 팬들, 벤타쿠르 SNS 들어가 비난 댓글로 도배
로드리고 벤탄쿠른의 2차 사과문이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재차 사과문을 올렸다.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이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나쁜 농담′ 이었다며 사과했다.이에 대해 손흥민도 ′우리는 여전히 형제′ 라며 용서했다.또 더 타임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벤탄쿠르 발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출전 정지 등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그러자 벤탄쿠르는 또 SNS를 통해 사과했다.그는 ″제 말에 상처받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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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프랑스전 골 취소에 네덜란드 분통.. '오심' 탓에 승리 놓쳤다고!
프랑스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경기 중 득점이 인정되지 않아 승리를 놓친 네덜란드 대표팀이 분통을 터뜨렸다.네덜란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RB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프랑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네덜란드로서는 우승 후보로 꼽힌 프랑스를 격침할 기회가 후반 찾아왔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후반 24분 페널티아크 앞에 있던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는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슈팅이 골망을 흔들자 기쁨에 찬 시몬스는 그라운드 구석으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으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오프사이드가 선언됐기 때문이다.프랑스의 골키퍼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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