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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수원 삼성, 김준식 대표이사 위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9일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을 축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단장에는 박창수 제일기획 상무를 위촉했다.김준식 대표이사는 1984년 삼성전자 입사 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전문가다. 김 대표는 내년 1월 공식 취임해 상근 대표이사로서 현장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제일기획 동남아 지역본부장 출신의 박창수 신임 축구단장은 글로벌 마케팅역량을 접목해 축구단의 글로벌 선진화에 앞장선다.▲부산, 공개 선발로 '새 얼굴' 찾는다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는 신규 선수를 뽑기 위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9일부터 6일간 서류 접수 후 15일 합격자...
해외축구
불안했던 EPL, 결국 맨유만 고개를 숙였다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아스널과 첼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그리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6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올리비에 지루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원정 승리로 3승3패(승점9)로 올림피아코스와 동률을 이룬 아스널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1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아스널과 함께 첼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승리하며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최근 부진했던 공...
해외축구
불안한 맨유, 'MSN'의 붕괴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고했던 대형선수는 역시 네이마르였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겨울이적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1억4390만 파운드(약 2558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2014~2015시즌을 앞두고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70만 파운드(당시 1600억원)를 썼던 맨유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금액은 단순히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중 최고액이다.맨유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멤피스 데파이...
해외축구
기성용의 스완지, '성적 부진'에 감독 경질
결국 개리 몽크 감독은 경질됐다. 팀의 역사와 함께한 전설적인 선수지만 부진한 성적은 어쩔 수 없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는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몽크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스완지는 "몽크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클럽과 서포터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경질의 이유를 설명했다. 휴 젠킨스 구단주 역시 "지난 3개월의 부진한 성적에 경질이 불가피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스완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한 이후 11경기에서 1승3무7패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이 때문에 스완지는 현재 3승5무7패(승점14)로 15위에 그치며 강등권 추락까...
해외축구
이승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출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승우가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출격한다.홍명보 축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할 선수단 일부가 9일 공개됐다.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이승우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승우가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을 비롯해 올해 은퇴를 선언한 이천수,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수원) 등도 자선경기에 참가한다. KBS 청춘FC의 염호덕도 함께 한다.올해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는...
해외축구
판할도 피하지 못한 '퍼거슨의 그림자'
무려 27년이나 계속된 ‘퍼거슨 시대’. 후유증은 예상보다 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이 패배로 맨유는 2승2무2패(승점8)가 되며 볼프스부르크(4승2패.승점12), PSV에인트호번(3승1무2패.승점10)에 이어 B조 3위가 됐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신 한 단계 아래 단계인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떨어졌다.맨유의 역사적인 성공시대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퇴임 이후 맨유는 좀처럼 명성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
해외축구
'부상 병동' 맨유, 챔스리그 탈락…유로파리그행
챔피언스리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자리가 없었다.맨유는 9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이 패배로 조별예선을 2승2무2패(승점8)로 마친 맨유는 볼프스부르크(4승2패.승점12), PSV에인트호번(3승1무2패.승점10)에 이어 B조 3위로 밀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신 한 단계 아래 단계인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떨어졌다.원정경기지만 승리가 필요했던 맨유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앙토니 마르샬의 선제골이 터지며 볼프스부르크의 공세를 극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3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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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장했던 경기는…" 슈틸리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미디어와 만났다. 8일 오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걱정 말아요, 한국 축구'라는 부제로 진행된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각오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축구협회는 토크쇼 형식의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로 간담회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를 논하는 시간만큼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시종일관 진지했다.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도 많았다. 예를 들어 한국 축구의 2015년 승승장구를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이 가장 진땀을 뺐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해외축구
전북-이동국, 2017년까지 2년 재계약
'라이언킹' 이동국은 2년 더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8일 이동국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이번 재계약으로 전북에서만 9년간 활약하게 됐다. 이동국은 전북 소속으로 7시즌 간 225경기에 출전해 116골 37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북은 K리그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고, 이동국은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K리그 역대 개인통산 최다골(180골)과 공격포인트(246포인트) 기록을 보유한 이동국은 앞으로 2년간 자신의 기록을 늘려나갈 기회를 잡았다."전북은 내게 특별한 제2의 고향"이라고 이동국은 "앞으로 2년 더 전북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
해외축구
'★'들의 이적 혹은 잔류, 요동치는 K리그
이제 막 2015시즌을 끝낸 K리그가 2016시즌을 앞둔 '★'들의 거취로 벌써 들썩인다.시즌 종료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찾아 나선 이들이 있는가 하면 K리그를 떠났던 이들의 복귀도 예상된다. 오랫동안 K리그를 대표했던 일부 선수는 마지막 투혼을 국내에서 모두 쏟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떠나고, 누가 돌아오는 것일까.K리그를 떠나는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8일 중국 슈퍼리그 옌볜FC가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영입을 요청해 세부 계약사항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3시즌부터 3시즌간 제주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윤빛가람은 박태하 감독 체제로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옌볜FC의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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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3R서 제이미 바디와 '정면승부'
손흥민(토트넘)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의 맞대결이 성사됐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발표한 2015~2016 FA컵 3라운드(64강) 대진에서 레스터와 격돌한다.레스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제이미 바디는 물론,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리야드 마레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깜짝 선두에 올라있다. 리그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과는 3라운드에서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전 두 팀이 맞붙었다는 점에서 내년 1월 14일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와 함께 레스터를 상대로 안방에서 2연전을 치르게 됐다.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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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청용, 경쟁자 공백에도 웃지 못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블루드래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처절한 현실이다.이청용은 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결장했다.크리스털 팰리스는 이 경기에 바카리 사코와 윌프리드 사하가 각각 부상과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이청용이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앨런 파듀 감독은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포함하지 않았다.올 시즌 이청용은 리그 15경기 가운데 고작 4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적 후 부상 회복이 늦어지며 윙어 자원이 풍부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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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룡 KFA 기술위 부위원장, 中 충칭 리판 지휘봉
대한축구협회 소속 지도자들의 몸값이 상한가다. 이번에는 장외룡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 프로축구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장외룡 부위원장이 중국 슈퍼리그 충칭 리판의 감독을 맡는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와 올해 말까지 계약했던 장 부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충칭의 지휘봉을 잡는다.2014년 10월부터 상근 부위원장을 맡아 국가대표팀을 위한 기술분석 지원에 앞장섰던 장 부위원장은 축구협회 소속 전임지도자와 지도자 강사,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철학을 공유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각급 대표팀과 유소년 훈련 과정, 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기록한 꼼꼼한 '기술노트'는 지도자 강습회와 유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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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난 FC서울, 연고지 어린이들과 구슬땀
비록 2015시즌은 끝이 났지만 FC서울은 쉬지 않는다.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지난 3일부터 3주간 연고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목표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Future of FC서울'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은 물론, 서울 전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휴가까지 반납한 서울 선수들이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나섰다.지난 3일에는 수비수 김진규가 강남구 대청초등학교에서, 미드필더 박용우와 수비수 심상민이 강서구 유석초등학교에서 유소년 코치로 변신했다. 4일에는 공격수 윤주태가 은평구 충암초등학교에서 축구 클리닉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의 선수들은 패스와 슈팅, 드리블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알려주고 사인회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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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데뷔' 황희찬, 잘츠부르크 홈페이지도 장식
최근 2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휘하의 시티풋볼그룹(CFG)와 유사한 형태의 레드불 유한책임회사(GmbH)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클럽이다.레드불 GmbH는 본사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뿐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RB 라이프치히, 북미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레드불스, 레드불 브라질, 레드불 가나 등 전 세계적인 범위의 축구선수 발굴망을 보유하고 있다.7일(한국시각) 레드불 GmbH의 간판 클럽인 잘츠부르크의 공식 홈페이지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동양인 선수의 사진으로 장식됐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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