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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갈량도, kt 에이스도 질린 '두산의 가공할 화력'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케이티의 시즌 5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경기 전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두산의 화력에 대해 "세긴 세더라"며 혀를 내둘렀다.전날 케이티는 상대 에이스 마이클 보우덴 공략에 성공했다. 6회만 대거 4점을 뽑아내며 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1.80)을 기록 중이던 보우덴을 무너뜨린 케이티는 승기를 먼저 잡았다.하지만 두산의 뒷심은 무서웠다. 7회말 대거 5점을 집중시키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케이티는 필승조 조무근, 고영표를 내고도 4점을 내주는 등 5-8 역전패를 안아야 했다.조 감독은 "워낙 선수층이 두터워 누가 하나 빠지더라도 티가 나지 않는다"면서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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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렛 필, 광주에서 둘째 딸 랠린 출산
프로야구 KIA 외국인 선수 브렛 필(32)이 둘째 딸을 얻었다.KIA는 25일 "필의 부인 칩 씨(32)가 오후 3시17분 광주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22kg의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신생아의 이름은 랠린(Raelyn)이라고 덧붙였다.필은 "첫 아이 킨리에 이어 둘째까지 건강하게 낳아준 부인에게 고맙다"면서 "출산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구단 관계자는 물론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광주의 이웃 주민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첫째 킨리와 둘째 랠린 모두 건강하게 키우면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필 부부는 지난 2014년 7월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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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MVP가 벤치?" 김태형의 엄살과 조범현의 탄식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케이티의 시즌 5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1위답게 느긋한 얼굴이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 1위(3할1푼1리)에 팀 평균자책점(ERA)도 3.99로 2위다. NC(3.98)과 거의 차이가 없다.지난해까지 주포로 활약한 김현수(볼티모어)의 공백이 무색할 지경이다. 홈런 1위(14개), 타점 4위(7개) 김재환과 장외 타격 2위(3할9푼9리) 오재일 등 새롭게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들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여기에 타율 2위(3할7푼3리) 민병헌, 5위(3할5푼1리) 양의지 등 기존 주축들은 더욱 무서워졌다.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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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감독, 박병호와 직접 대화 & 슬럼프 진단
"한국에서 뛸 때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했지?" - 폴 몰리터 감독"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었습니다" - 박병호캔자스시티와의 주중 맞대결 첫날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 감독과 박병호가 직접 나눈 대화 내용이다.이 내용은 미네소타 지역 언론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됐다.최근 6경기에서 21타수 1안타 부진에 빠져있는 박병호에 대한 몰리터 감독의 근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지역언론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에 따르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와 직접 대화를 나눈 것에 만족하고 있다. 박병호의 타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구속과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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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 복귀전서 1안타 1타점 활약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왼손 부상 후 3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지난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 왼손을 다친 강정호는 이후 2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배팅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전날 경기에서는 대타 출전하는 등 부상이 경미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첫 두차례 타석에서 각각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6-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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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번트 다른 결과…작전으로 '야신' 이긴 '염갈량'
'염갈량' 넥센 염경엽 감독이 '야신'으로 칭송받는 한화 김성근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2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로버트 코엘로는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을 신고했다. 서건창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코엘로와 한화 선발 에스밀 로저스는 뛰어난 투구로 타자를 압도했다. 안타도 양 팀 통틀어 9개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양 팀의 선발진과 불펜은 날카로운 볼 끝을 자랑했다.한화 로저스는 7⅓이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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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 웃은 두산, '30'에 고개 떨군 한화
24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30'이 적힌 성적표를 동시에 받아들었다. 그러나 숫자만 같을 뿐 두산과 한화의 성적표는 전혀 다른 지표를 보였다승리를 챙긴 두산은 리그에서 제일 먼저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빨리 30패를 당한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개막전까지 강팀으로 손꼽히며 어깨를 나란히 했던 두산과 한화. 하지만 두 팀은 리그가 약 30%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완전히 상반된 길을 가고 있다.풀려도 너무 잘 풀리는 두산과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는 한화. 어느덧 두 팀의 격차는 18.5게임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잘 되는 집안 두산,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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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넥센에 묻는다 '진정한 경제의 야구란 무엇인가'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니다'는 명제가 올해처럼 잘 들어맞는 시즌이 있을까. 최고 연봉 구단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최저 연봉 구단이 선전을 펼치는 역설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24일 한화-넥센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4차전은 앞서 언급한 명제가 두드러지게 드러난 한판이었다. 프로의 가치는 돈으로 매겨진다지만 또한 이를 실력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묵직한 교훈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메아리쳤다.두 팀은 앞선 명제의 상징적인 구단들이다. 한화는 올해 최고 부자 구단이지만 넥센은 주머니가 가장 얇다. 그런 두 팀의 대결은 또 다시 의미있는 결과를 낳았다.▲한화 연봉, 사상 첫 100억 vs 넥센은 40억대한화는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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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1위' 김세현의 자신감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
넥센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1점 차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김세현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 9회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팀의 2-1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김세현은 SK 박희수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승리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남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세현에게 부담감은 없어 보였다. 김세현은 첫 타자 이종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그러나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하주석의 뜬공을 2루수가 잡지 못해 1사 2루에 몰리게 된 것. 후속타자 조인성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급한 불을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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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리우행 사실상 좌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12위 · 한체대 · 삼성증권 후원)이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정현은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3201만7500 유로 · 약 419억 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캉탱 알리스(154위 · 프랑스)에 0-3(16- 4-6 4-6) 완패를 안았다.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도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정현은 윔블던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처음 진출한 뒤 US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1회전을 넘기지 못했다.이와 함께 정현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올림픽에 나서려면 현재 112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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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저스, 승리 빼고 다 보여줬다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 에스밀 로저스가 1경기에서 승리를 제외한 모든 것을 보여줬다.탈삼진과 견제구 등 투수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과 더불어 실책, 보크, 주자를 신경 쓰지 않는 무성의한 태도도 동시에 나왔다. 로저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 원정에 선발로 나와 7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한화는 1-2로 져 2연패에 빠졌다.한화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아 로저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근우가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려내 포문을 열었다. 이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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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마에스트리 교체? 본인이 자신 없다고 하니…"
한화 김성근 감독이 허리 디스크에서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고민을 안았다. 바로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다.마에스트리는 에스밀 로저스와 함께 한화 마운드를 책임질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감독의 신임을 얻는 데 실패했다. 마에스트리는 개막 이후 총 8경기에 등판(7번 선발)했지만 2승 2패 평균자책점 9.00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이런 까닭에 결국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마에스트리 역시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원정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본인(마에스트리)도 자신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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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타수 1안타 '타율 2할5푼4리'
'빅 보이' 이대호(34 · 시애틀)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이대호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신시내티전 4타수 무안타 침묵을 깼다.22일 이후 두 번째로 5번 타자로 나서 당시 무안타의 아쉬움을 조금은 씻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를 유지했다.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이대호는 2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리치 힐의 5구째를 받아쳤다. 시속 150km 직구를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이대호의 안타 등으로 시애틀은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황금 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쳤다.0-0으로 맞선 4회말 이대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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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깼다' 박병호, 5G 침묵 끝에 소중한 안타
'KBO산 거포' 박병호(30 · 미네소타)가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다.박병호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타깃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시즌 타율은 2할2푼에서 2할2푼3리(130타수 29안타)로 소폭 상승했다.이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1-1로 맞선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이언 케네디의 초구에 헬멧을 맞았다. 시속 75마일(약 120km) 느린 커브였기에 망정이지 강속구였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박병호의 사구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 로비 그로스만이 적시타를 때려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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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강팀 3~5번 잠재운 '오승환의 돌직구'
오승환(34 · 세인트루이스)의 돌직구가 올해 메이저리그 최강팀의 클린업 트리오까지 잠재웠다.오승환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3으로 뒤진 7회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 중심 타선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틀어막았다.3~5번 타자를 공 13개로 처리했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를 이은 오승환은 컵스 3번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3루 뜬공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속 94마일(약 151km) 직구 3개로 처리했다.다음 상대 4번 앤서니 리조를 맞아 오승환의 구속은 더 높아졌다. 95마일(약 154km) 직구로 볼카운트 2-2의 유리한 상황을 만든 뒤 체인지업으로 리조를 3루 땅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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