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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우승을 향하여' 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R 6타 차 단독 선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선수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전날 1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선수들에게 5타 앞섰던 전인지는 이날 1타를 더 벌렸다.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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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투어(유럽 투어), LIV 골프대회 나간 선수들에 벌금 1억5천만원 징계
DP 월드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게 출전 금지와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DP 월드투어는 24일(현지시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5천만원)를 내야 하고, 7월 초부터 열리는 3개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지난해까지 유러피언투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 DP 월드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함께 세계 남자 골프계를 주도하는 단체다.PGA 투어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에서 개막전을 치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게 앞으로 PGA 투어 주관 대회에 나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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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8개 잡은 박민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8언더파 공동 선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박민지는 24일 경기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박민지는 ‘루키’ 윤이나(19)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10번 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12,13,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박민지는 후반에는 무려 5타를 더 줄이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3,4번 홀에서 각각 10m와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경기를 마친 박민지는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쳐 매우 만족한다. 작은 실수가 나왔을 때도 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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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회에 강한 이상희, 한국오픈 2R 단독 선두…이태희·옥태훈 공동 2위
이상희(30)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20일 창단식을 가진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인 이상희는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된 이상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앞선 채 단독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를 잡고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친 이상희는 2017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5년 1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노린다.2011년 NH농협오픈에서 첫 승을 따낸 이상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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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KPGA 스릭슨투어 10차 대회 우승...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승
박준혁(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0차 대회(총상금 1억3천만원) 정상에 올랐다.박준혁은 24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박준혁은 우승 상금 2천600만원에 스릭슨투어 포인트 2만6천점을 얻어 포인트 랭킹 4위로 올라섰다.연간 20개 스릭슨투어 대회 가운데 이번 10차 대회와 시즌 최종전 20차 대회에는 나머지 18개 대회의 갑절에 가까운 상금과 포인트가 걸렸다.박준혁은 스릭슨투어 포인트 랭킹 10위까지 주는 내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에 파란불을 켰다.박준혁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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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매킬로이는 24(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천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를 쳤다.2주 전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뒤 지난주 US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매킬로이는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나갔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후반에는 버디 5개를 추가했다.특히 마지막 9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홀 옆 5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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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황재민, 한국오픈 골프대회 첫날 1타 차 공동 선두
이정환(31)과 황재민(36)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이정환은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20일 창단식을 한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인 이정환은 황재민, 교포 선수 한승수(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이정환은 입대 전인 2017년 카이도 골든V1오픈,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전역 후 지난 시즌 복귀한 이후로는 지난해 두 차례 '톱10' 성적을 냈다.황재민은 이날 버디 4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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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에 강한 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공동 2위 최혜진(23)과 폰아농 펫람(태국)에 5타 앞선 전인지는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2015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2016년 LPGA 투어에 정식 입성한 전인지는 그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하며 메이저 2관왕에 올랐다.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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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골프대회'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9월 21일 두 번째 개막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됐던 달빛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21일 두 번째 막을 올린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9월 21일∼22일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이 경북 김천 김천포도CC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KPGA는 대회에 앞서 23일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코리아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은 저녁 6시 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지난해 대회에선 상무초밥 박성필(51)이 첫 챔피언에 올랐다.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대회인 만큼 2022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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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와 설전 머레이, 섹시 골퍼 스피래닉에 '추파'
재미교포 케빈 나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던 그레이슨 머레이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된 페이지 스피래닉에 '추파'를 던졌다.머레이는 지난주 US오픈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골프 클럽을 던지는가 하면, 클럽을 아예 부러뜨리는 장면을 연출해 빈축을 샀다.이에 스피래닉이 클럽을 던지는 머레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함께 "나도 던져봐서 아는데, 던질 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던진 클럽을 다시 집어들 때는 창피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를 본 머레이가 "당신이 클럽을 던지는 모습을 보자"라고 댓글을 달았다.미국 매체들은 이를 두고 머레이가 스피래닉에 '추파'를 던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스피래닉은 아직 머레이
골프
'쩐의 유혹' 태극 낭자들은 어떤 선택할까?...LIV 골프 PGA 공격에 LPGA도 '동요'
올 US 여자 오픈에 참가한 넬리 코다는 기자회견에서 “누군가가 매주 1000만 달러의 상금을 제안한다면 관심을 보이겠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 제안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기자는 “LPGA 대신?”이라고 물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고 있는 LIV를 염두에 두고 한 질문이었다. 코다는 “아, 그건 생각해본 적 없다. 지금은 LPGA에 눈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LPGA에 집중하겠지만, LIV가 그런 제안을 한다면 생각해볼 수도 있다는 뉘앙스였다. LIV의 PGA 투어 ‘습격’에 미 LPGA가 동요하고 있다. LIV가 언젠가는 LPGA에 대항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는 소문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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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레전드' 한장상, KPGA 11번째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한국 남자골프 레전드 한장상(82)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11번째 대회의 호스트로 나선다.KPGA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열린다"고 23일 밝혔다.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한 한 고문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과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을 이룬 한국 골프의 전설적인 선수다.1972년에는 일본 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
골프
임성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돌연 기권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을 대회 하루를 남겨놓고 돌연 기권했다.임성재는 23일 밤(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 6852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를 하루 앞둔 수요일 등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라이언 아머(미국)가 대체선수로 출전한다.저스틴 토마스(미국)도 기권하면서 사토시 고타이라(일본)가 대신 합류했다.지난 화요일 브룩스 켑카(미국)는 LIV골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하면서 대회 출전을 기권한 데 이어 선수들의 기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성재와 토마스는 LIV골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ㄷ. 이번 대회에는 US오픈에서 공동 2위
골프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LIV 시리즈는 PGA에 대한 비이성적 위협"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아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골프라는 경기에 대한 비이성적인 위협"이라고 규정했다.모너핸 커미셔너는 23일(한국시간)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인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단체인 PGA 투어는 외국 왕조와 돈으로 경쟁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LIV 사우디 골프 리그에는 없는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너핸 커미셔너는 LIV 시리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LIV 사우디 골프 리그'라고 불렀다.그러면서 "이것은 골프라는
골프
"브리티시 오픈은 출전 제한보다 개방성이 전통'...LIV 시리즈로 건너간 선수들, 7월 브리티시오픈도 출전 가능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진출한 선수들이 7월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0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디오픈을 주관하는 R&A는 23일 "디오픈은 1860년 창설돼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개방성이 대회의 기풍이자 독특한 매력"이라며 "올해 디오픈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대회에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R&A의 마틴 슬럼버스 대표는 "우리는 7월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여는 것에 전념하고, 또 (150회를 맞는) 역사적인 순간도 자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개방성'과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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