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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7] 북한 야구에선 ‘주자’를 왜 ‘진격수’라고 말할까
북한 야구에선 ‘주자(走者)’를 ‘진격수(進擊手)’라고 부른다. 이는 북한식 스포츠 용어 체계에서 군사 전투 개념을 적극 적용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달리는 사람’이라는 중립적 표현 대신, 목표 지점을 향해 돌진하는 전투 주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명칭이다.주자는 영어 ‘베이스러너(baserunner)’를 번역한 말이다. 미국에서 1845년 야구 규칙을 만들 때 처음 등장한 이 말은 일본 메이지 시대, 미국에서 야구를 받아들이면서 일본식 한자어로 주자(走者)라고 명명했다.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주자라는 말을 썼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24년 10월9일자 ‘이승이패(二勝二敗)의 세
국내야구
HL 안양, 요코하마 5-1 대파…한자와 해트트릭 앞세워 4연승
백지선 감독의 HL 안양이 일본 원정 2연전을 모두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7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요코하마 그리츠전에서 5-1로 대승했다. 전날 4-3 역전승에 이은 연승이다. 14승 5패 승점 42로 닛코 아이스벅스(승점 39)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경기 시작 10분여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피리어드 15분 52초 이현승의 슈팅이 상대 스틱에 맞고 굴절되며 동점을 만들었다. 2피리어드 15분 34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한자와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3피리어드에서 한자와 추가골(5분 30초)과 안진휘 득점(7분 11초)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1분 34초 전 한자와가 엠티넷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골리 이연승은
일반
펜싱 여자 임태희,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32강서 세계랭킹 1위 송세라 격파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임태희(계룡시청)가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줄리아 리치(이탈리아), 마리-플로랑스 칸다사미(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임태희는 32강에서 세계랭킹 1위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15-1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어 16강 알리차 클라시크(폴란드·15-9), 8강 알베르타 산투초(이탈리아·15-14)를 연파하며 4강에 진출해 메달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에서는 리치에게 8-15로 패했다.2018년 세계유소년선수권 동메달로 잠재력을 보여준 임태희는 "월드컵 개인전 첫 메달이라 꿈만 같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성장하겠
일반
도로공사, 풀세트 접전 끝 승리…김종민 감독 "콤비플레이 안 나와, 이래선 어렵다"
12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도로공사의 대전 더비가 세트스코어 3-2 도로공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승장이 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오히려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김 감독은 "공격 하나만으로 상대를 이기기는 쉽지 않은데 콤비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런 모습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날 속공에서 활약한 김세빈에 대해서는 "속공을 많이 써야 한다. 세빈이가 많이 해줘야 하고, 윤정이도 이 부분에서 과감하게 플레이해 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반면 패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선수들의 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 감독은 "세트스코어 0-2에서 포기하지 않고 풀
배구
홍명보호,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멕시코서...1위 통과 시 16강까지 멕시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과 일정이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PO) D그룹 승자와 A조에 배정됐다. 유럽 PO D그룹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 중이며 내년 3월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FIFA가 7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멕시코에서 열린다. 6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D그룹 승자와 1차전, 6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 6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3차전을 치른다.조 편성 측면에서 홍명보호는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
국내축구
'3연패 끊었다' 우리은행, 삼성생명 추격 뿌리치고 62-59 승리...김단비 17득점 13리바운드 맹활약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우리은행이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원정 경기에서 62-59로 승리했다. 2승 5패로 여전히 최하위지만 5위 신한은행(2승 4패)과 0.5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3승 4패로 4위에 밀렸다. 1쿼터 김단비·이명관·세키 나나미가 5점씩 넣으며 16-11로 앞섰다. 2쿼터 이민지가 8점을 몰아쳐 33-25로 전반을 마쳤고, 3쿼터까지 49-40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삼성생명이 반격했다. 강유림 3점슛으로 51-54까지 따라붙었고, 종료 1분 35초 전 조수아 자유투로 59-60이 됐다. 그러나 김단비가 자유투 2점을 추가하며 62-59로 도망쳐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단비가 17점 13리
농구
'키움 선발진 윤곽 잡혔다' 외국인 3명+하영민 체제 구축...6선발 체제도 구상
키움이 선발진 윤곽을 갖추고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계약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알칸타라를 포함한 외국인 투수 2명, 타자 1명을 영입하고, 아시아쿼터로 NPB 야쿠르트 출신 우완 가나쿠보 유토 합류가 유력하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3명을 선발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 시즌 중반 합류해 19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남긴 알칸타라가 복귀하고, 4선발은 2년간 로테이션을 소화한 하영민이 맡는다. 핵심 전력 안우진은 8월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이며 7월 복귀 예정이다. 관건은 안우진 복귀 전까지 버텨줄 5선발이다. 정현우(올 시즌 18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 김윤하(QS 4회에도 17연패), 드래프트 1순
국내야구
'킥오프 55초 만에 무너졌다' 수원, 제주에 0-2 패...K리그1 복귀 좌절
수원 삼성이 K리그1 복귀에 또다시 실패했다.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제주에 0-2로 패하며 1·2차전 합계 0-3으로 무릎 꿇었다. 1996년 창단 후 최상위 리그만 지키다 2023시즌 첫 강등된 수원은 2시즌 연속 승격 문턱에서 좌절했다.경기 시작 55초 만에 균열이 생겼다. 수원 센터백 권완규의 패스가 김승섭에게 맞고 흘렀고, 유리 조나탄의 힐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에는 에이스 이기제가 상대 정강이 가격으로 VAR 판독 끝에 퇴장당하며 결정타를 맞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는 전반 48분 이탈로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사실상 굳혔다.2024시즌 K리그2 6위로 PO
국내축구
'역전 우승 불발' 김시우, DP월드투어 호주오픈 3위...내년 메이저 디오픈 출전 확정
김시우가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내년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7일 호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렸던 김시우는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에 걸린 디오픈 출전권 3장 중 한 장을 손에 넣었다. 우승자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15언더파)과 준우승 캐머런 스미스(호주·14언더파)가 이미 다른 경로로 디오픈 자격을 확보한 상태라 3~5위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4위 마이클 홀릭(남아공), 5위 애덤 스콧(호주)도 함께 자격을 획득했다
골프
미얀마 출신 조슈아 반, UFC 플라이급 정복...아시아 남성 첫 챔피언
조슈아 반(24·미얀마)이 아시아 출신 남성 최초로 UFC 챔피언에 등극했다. 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3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알렉산드르 판토자(35·브라질)를 1라운드 26초 만에 TKO로 꺾었다. 존 존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4세)에 왕좌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승부는 순식간에 갈렸다. 1라운드 탐색전 중 판토자가 왼발 하이킥을 시도하자 반이 이를 잡아채며 테이크다운으로 연결했다. 넘어지던 판토자가 오른팔로 바닥을 짚는 순간 체중이 실리며 팔꿈치 관절이 꺾였고, 허브 딘 주심이 즉시 경기를 종료했다. 4차 방어에 성공하며 장기 집권 중이던 판토자의 허무한 낙마였다.12세에 미얀
일반
'4쿼터 대반격' LG, 17점 뒤집고 kt에 66-63 역전승...선두 질주
창원 LG가 극적인 역전극으로 선두를 지켰다.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하며 2연승(14승 5패)을 거뒀다. 2위 안양 정관장(12승 6패)과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kt는 2연패(9승 10패)로 6위에 머물렀다.이틀 연속 경기에 나선 LG는 2·3쿼터 슛 난조로 각각 7점씩만 올리며 3쿼터 종료 시점 42-59로 크게 뒤처졌다. 그러나 4쿼터 마이클 에릭의 연속 골밑 득점과 양홍석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6분여를 남기고 53-59까지 따라붙었다.에릭 덩크와 유기상 3점슛으로 58-59까지 좁힌 LG는 1분 34초 전 윤원상의 3점슛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다. kt가 36.1초 전 아이재아 힉스 골밑슛으로 63-61을 만들었으
농구
키움, 선수 47명 총출동 '일일 카페'로 팬심 보답
키움 히어로즈가 6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2025 연말 자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수 47명이 참여한 자선행사에서는 일일 카페가 운영됐다.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하며 연간 회원 및 사전 선발 팬 400여 명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애장품 경매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엔터 히어로 1호' 배우 박정화가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진행된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송성문이 유소년 야구선수 대상 멘토링 강연을 펼쳤고, 송성문·이주형·조영건 등 6명이 고객 100명 대상 사인회를 열었다. 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담요를 증정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송성문은 "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팬분들
국내야구
'파리 올림픽 챔피언 기록 넘었다' 최가혜,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 한국신기록
사격 유망주 최가혜(경북체고)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의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7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 유소년 공기총 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5.1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달 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반효진이 세운 종전 기록(255.0점)을 0.1점 경신한 신기록이다.최가혜는 1차 스테이지 첫 5발에서 53.6점, 10발 합계 107.0점으로 선두에 나선 뒤 엘리미네이션 라운드까지 1위를 지켜냈다. 2위 이시다 쓰무기(일본·248.6점), 3위 가와무라 유카(일본·227.2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내년 실업팀 대구시설공단에 입단해 반효진과 함께 훈련하게 될 최가혜는 이번 신기
일반
2026 월드컵서 '역대 첫 한일전' 성사되나...32강·16강 격돌 가능성 열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일전이 펼쳐질 수 있다.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PO 패스B 승자와 F조에 배정됐다.한국 11회, 일본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 양국이 맞붙은 적은 한 번도 없다. 2014년 영국 가디언이 '세계 5대 라이벌전'으로 꼽을 만큼 치열한 한일전이 월드컵에서 성사된다면 전 세계적 관심을 끄는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한일전 성사 경로는 다양하다. 일본이 조 3위로 통과하고 한국이 조 1위를 달성하면 32강에서 격돌한다. 결전지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
국내축구
[MT포토] 박현경-김효주, 고생 많이 하셨어요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이벤트 대회(우승상금 2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7일 현재 메디힐과 롯데의 매치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연장전에서 메디힐 선수단이 1승 2무로 우승을 차지 하였다.9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효주가 박현경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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