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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나바로 "절친 소사에게 미안? 그런 거 없다"
야마이코 나바로(27, 삼성)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나바로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KS 6차전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11-1 대승을 견인했다.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삼성의 우승에도 견인했다.6경기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4홈런 10타점의 성적. 당연히 시리즈 MVP는 나바로의 몫이었다. 전체 기자단 투표에서 73표 중 32표를 얻었다. 지난 2000년 톰 퀸란(현대). 2001년 타이론 우즈(두산)에 이어 세 번째 외국인 MVP다.경기 후 나바로는 "팀이 우승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열심히 훈련해서 KS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야구
눈물 흘린 염경엽 감독 "정말 우승하고 싶었는데…"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말을 잇지 못했다. 눈앞에 보였던 한국시리즈 우승.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잠시 기자회견장을 나갔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기자회견장에 앉았지만, 눈가에는 여전히 눈물이 고여있었다. 그만큼 우승이 절실했다.염경엽 감독은 선수로서는 빛을 보지 못했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태평양과 현대에서 줄곧 뛰었지만, 통산 타율이 1할9푼5리에 그칠 정도로 평범한 선수였다.감독 자리에 오르기까지도 험난한 과정이었다. 은퇴 후 스카우트 등 프런트로 활동했고, 2007년 처음으로 현대 수비코치를 맡았다. 하지만 현대가 해체되면서 다시 LG에서 스카우트 등으로 지내야 했다. 지도자의 꿈을...
해외야구
前 시카고 컵스 유망주 정수민의 '미국 야구 이야기'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전편에서 계속)부산고 시절, 故 조성옥 / 김민호 감독으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정수민은 2008시즌을 마친 이후 태평양을 건널 수 있었다. 비록 모교 부산고는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청룡기, 봉황대기 등 이른바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화랑대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성과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화랑대기 대회는 대통령배/봉황대기 대회 개최 이전까지만 해도 ‘고교야구 3대 대회(청룡기, 황금사자기, 화랑대기)’중 하나로 여겨질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는 팀 동료 안태경(롯데), 오수호(SK) 등과 함께 연고지 롯데의 1차 지명 후보로 언급이 ...
해외야구
경험이라는 쓴 약 마신 넥센, 2015년이 더 기대된다
준우승은 아프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을 때보다 더 아픈 것이 준우승이다. 하지만 아픔도 경험이다. 실패라는 경험은 넥센을 더 단단하게 만들 쓰디 쓴 약이 될 전망이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11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야기를 꺼냈다.넥센에서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선수는 전신 현대 시절의 이택근과 오재영이 전부였다. 그나마도 이택근은 백업이었고, 오재영은 선발 등판이 1경기에 불과했다. 여기에 2003년과 2004년 현대가 우승했으니 준우승 경험자는 아무도 없었다.염경엽 감독은 "준우승 경험이 나만 있다"면서 "그 느낌은 정말 비참하다. 느껴보지 않으면 모른다. 우승팀 옆에 서면 정말 비참하다"고 말했...
해외야구
2승 책임진 윤성환 '내가 바로 가을 에이스'
"우리처럼 파워 히터가 많은 팀은 윤성환 같은 투수에 약합니다."윤성환(33, 삼성)은 그야말로 '가을 에이스'였다. 넥센 염경엽 감독의 걱정대로 2차전과 6차전에서 팀 홈런 1위 넥센의 방망이를 차갑게 식혔다. 삼성의 한국시리즈 4승 중 2승을 혼자 책임졌고, 첫 승리와 마지막 승리를 모두 자신의 어깨로 가져왔다.윤성환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2차전에 이은 한국시리즈 2승째. 무엇보다 넥센의 강타선을 단 3안타로 막아냈다.2차전에서도 윤성환은 완벽했다. 박병호에게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염경엽 감...
해외야구
넥센의 첫 한국시리즈, 실책에 날아갔다
결국 큰 경기는 경험이었다.넥센은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렀을 정도로 큰 경기 경험이 없었다.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선수는 전신 현대 시절 이택근과 오재영이 유이했다. 그나마도 이택근은 백업이었고, 오재영도 선발 등판은 1경기가 전부였다.분명 넥센은 잘 싸웠다. 통합 3연패를 이룬 삼성을 상대로 6차전까지 시리즈를 대등하게 끌고갔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실책을 연발하며 눈앞에 다가온 우승을 날렸다.넥센이 2승3패로 몰린 상황에서 치러진 11일 한국시리즈 6차전.넥센에게는 마지막 기회였다. 7차전에 앤디 밴 헤켄의 등판이 예정됐기에 6차전만 따내면 한국시리즈 우...
해외야구
넥센, 다시 이겨내기엔 내상이 너무 컸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넥센의 한국시리즈(KS) 6차전이 열린 11일 잠실구장. 경기 전 넥센 선수들의 표정은 전날 대역전패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했다.5차전에서 넥센은 8회까지 1-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9회말 1사에서 나온 강정호의 실책으로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고, 2사에서 나온 채태인의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우선상 역전 2타점 2루타로 1-2 끝내기 패배를 안았다.우익수 유한준은 "최형우의 결승타 때는 '정말 꿈이었으면' 하는 생각 뿐이었다"면서 "어떻게 수비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전날의 충격을 털어놨다. "오늘 죽기살기로 하겠다"며 전의를 다졌지만 전날 여파가 표정에는 아직 남아 있었다...
해외야구
류중일의 삼성, 이러다 신치용의 삼성화재 될라
류중일 삼성 감독(51)은 넥센과 한국시리즈(KS) 동안 야구 외에 좋아하는 스포츠로 배구를 꼽았다. 5일 대구 2차전을 앞두고 류 감독은 "다른 스포츠는 몰라도 배구는 가끔씩 중계를 본다"고 운을 뗐다. 야구와 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류 감독은 "다른 겨울스포츠인 농구는 보는데 파울 등으로 좀 끊기더라"면서 "그러나 배구는 서브, 토스, 스파이크로 내가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끝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구도 투구, 타격, 수비 등으로 이뤄지는데 좀 유사한 듯 싶다"고 강조했다.그래선지 류 감독은 같은 그룹 계열 스포츠단인 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59)과도 절친한 사이다. 그룹 행사는 물론 삼성 트레이닝 센...
해외야구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두 번 패배는 없다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1라운드 패배를 복수했다.삼성화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4~2015 NH농협 V-리그' 2라운드에서 3-1(22-25 25-18 25-22 25-18)로 승리했다.3시즌째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는 외국인 선수 레오는 무려 70%에 가까운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3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13득점)와 이선규(10득점)의 가세로 쥬리치(25득점)와 전광인(16득점)가 분전한 한국전력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특히 삼성화재(5승2패.승점15)는 1라운드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범실에서 19-30으로 크게 앞서면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덕분에 1경기를 덜 치른 OK저축은행(5승1패.승점...
일반
'제퍼슨 공백 걱정마' 문태종, 시즌 첫 20득점 맹활약
문태종은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한 체력 저하로 한동안 '강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팔팔한 김종규마저 대표팀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창원 LG가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였던 이유다.설상가상으로 주득점원 데이본 제퍼슨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왼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약 2주 동안 출전이 어렵다. LG에게 고비가 찾아온 것이다.그러나 LG의 저력은 대단했다. LG는 11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8-69 승리를 거뒀다.KCC는 최근 페이스가 눈에 띄게 떨어진 팀이고 수비력 역시 불안했지만 반대로 LG의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제퍼슨이 빠진 ...
일반
루머·악플 물럿거라…걸그룹의 '인터넷 전쟁'
여자 아이돌들이 또 한 번 인터넷을 떠도는 각종 비방에 칼을 빼들었다.과거 루머나 악플 등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며 묵인해 오던 것과 달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는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데뷔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해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지난 10일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울림은 "(루머 유포자에 대한)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명백히 선을 그었다.이밖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루머의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꾸준히 수사에 협조해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이라면...
<축구소식>서울 이랜드FC, 선수 공개 테스트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FC는 창단 첫해 선수 구성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더 오퍼 2015'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랜드FC의 선수 공개 테스트는 다음 달 3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K리그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는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최근 3년 이내에 대한축구협회나 해외리그에 등록했던 선수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오는 19일까지 인터넷 사이트(trial.seoulelandfc.com))에 접속해 등록하고 우편 및 이메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는 21일에 개별 통지한다. K리그 클래식에 소속된 선수는 소속팀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1일까지 신청할 수 ...
해외축구
씨름 경기대, 3년 만에 대학 최강전 우승
경기대가 3년 만에 대학 씨름 최강전 정상을 탈환했다.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1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S N 전국대학장사씨름최강전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대를 4-3으로 눌렀다. 2011년 이후 첫 우승이다.경기대는 경장급(75kg 이하)에서 박권익이 승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소장급(80kg 이하)에서 경남대 이완수에게 1-1 동률을 허용했으나 청장급(85kg 이하) 이정훈과 용장급(90kg 이하) 김기선이 잇따라 이겨 3-1까지 달아났다.지난해 우승팀 경남대도 만만치 않았다. 용사급(95kg 이하) 이청수와 역사급(110kg 이하) 김민우가 뚝심을 발휘하며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팽팽한 승부는 최중량급 장사급(150kg 이하...
일반
'자존심이냐, MLB냐' 김광현 결단만 남았다
'제 2의 류현진'을 노리는 김광현(26, SK)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몸값 암초를 만났다. 김광현 영입을 희망하는 MLB 구단들의 평가가 기대치를 밑돈다.SK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MLB 구단들의 김광현 포스팅 입찰액을 통보 받았다"면서 "그러나 오늘 임원진 실무자 회의에서는 이를 수용할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기대에 못 미치는 응찰액 때문으로 보인다. 올 시즌 뒤 구단 동의 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SK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 추진하겠다"는 조건부 허락을 받았다.그러나 김광현과 독점 교섭권을 위한 입찰가가 낮은 상황이다. SK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다. SK는 이를...
해외야구
시몬으로 시작해 시몬으로 끝났다
새 시즌을 시작한 V-리그가 어느새 1라운드를 마쳤다. 2014~2015시즌은 그 어느 해보다 초반부터 치열한 명승부가 쏟아졌다. 전통의 강호가 주춤한 사이 지난 시즌까지 약체로 분류되던 팀들의 돌풍이 이어졌다.남자부에서는 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이 주춤한 사이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에 그쳤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남녀부 모두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V-리그 1라운드. 그 배경은 무엇일까.◈시몬의 등장, 모두가 떨고 있다올 시즌 V-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시몬이다. 과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센터 출신으로 V-리그에서는 라이트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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