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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데뷔, 냉혹한 결과' 유럽 5대 리그 첫 여성 감독 에타,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패배
유럽 5대 남자 1부 리그 사상 첫 여성 사령탑 마리루이즈 에타(34) 감독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패배를 당했다.에타 감독이 이끄는 우니온 베를린은 1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1-2로 졌다. 경기 전 홈 팬들은 "축구의 여신"을 외치며 뜨거운 박수로 역사적 데뷔를 환영했으나 결과는 냉혹했다.우니온 베를린은 전반에만 2골을 내줬고 후반 17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후반 41분 올리버 버크의 만회골이 전부였다. 12경기 연속 무승이던 볼프스부르크에 승점 3을 내줬다. 강등권과 격차는 승점 6으로 좁혀졌다.에타 감독은 "데뷔 기쁨보다 승점을 얻지 못한 실망감이 크다. 개인 기록보
해외축구
'전반 버디 5개→후반 보기 4개' 김세영, LPGA 투어 LA 챔피언십 3R도 선두
김세영이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6개월 만의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엘카바예로CC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전반은 징검다리 버디 5개로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14번 홀부터 4개 홀 연속 보기를 쏟아내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세영은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였다. 코스가 건조한데 전략을 잘못 세운 게 문제인 것 같다"고 자평하며 "두 타 차 우위에 있으니 해온 대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윤이나·해나 그린(호주) 등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노
골프
메츠 폴랑코 손목 부상 IL 등재...배지환 승격 불발, 트리플A 타율 0.298 호조
뉴욕 메츠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32)가 오른쪽 손목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메츠는 19일(한국시간) 폴랑코를 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스윙 훈련 중 부상을 입었으며 등재 시점은 16일로 소급 적용됐다. 멘도사 감독은 "통증이 가라앉도록 해야 한다. 복귀 일정표는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폴랑코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 포수 센저가 로스터에 올랐다. 배지환은 이번에도 승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앞서 지난 5일 소토 IL 등재 때도 부름을 받지 못했던 터라 두 번째 아쉬움이다.다만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더블헤더에서 합산 6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이틀째 안
해외야구
이글 한 방 터진 안병훈, 김민규와 함께 LIV 멕시코시티 3R 공동 17위로 최종일 맞는다
안병훈·김민규가 LIV 골프 멕시코시티(총상금 3천만 달러) 3라운드를 공동 17위로 마쳤다.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 3R에서 이글 1·버디 4·보기 4로 2언더파 69타, 합계 5언더파 208타. 10위(9언더파)와 4타 차로 최종일 톱10 진입을 노린다. 올해 LIV로 옮겨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을 맡은 그의 시즌 유일 톱10은 2월 개막전(사우디) 공동 9위다. 2R 공동 9위였던 김민규는 1타를 잃어 안병훈과 동률이 됐다.선두는 3R 4타를 줄인 욘 람(스페인·14언더파 199타). 지난달 홍콩에 이어 시즌 2승·LIV 통산 4승을 노린다. 지난주 마스터스 3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12언더파 201타 2타 차 2위.이태훈(캐나다) 공동 1
골프
'타율 0.468·안타 1위' 박성한, 2026시즌 초반 리그 지배 중...좌투수까지 뒤집었다
SSG 랜더스 주전 내야수 박성한이 2026시즌 초반 KBO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박성한은 18일까지 17경기에서 타율 0.468(1위), 29안타(1위), 17타점(공동 3위), 장타율 0.694·출루율 0.582(1위)로 주요 지표 대부분에서 선두다. 지난달 28일 KIA 개막전부터 이달 18일 NC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쳤고, 17경기 중 16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특히 좌완 투수 상대 수치가 눈에 띈다. 12타석 8타수 7안타 4볼넷, 타율 0.875·출루율 0.917에 7안타 중 4개가 장타다. 2025시즌만 해도 그는 좌투수 상대 타율(0.258)이 우투수(0.275)보다 낮아 약점으로 꼽혔지만 올해는 통설을 뒤집었다.변화의 배경은 타격 접근법 전환이다. '신중한 타자'였던 그
국내야구
'2피리어드에 3골 폭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스페인 4-1로 완파하고 유종의 미 거뒀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최종전 승리로 세계선수권을 마무리했다.김도윤 감독의 한국은 19일(한국시간)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4-1로 꺾었다. 2승 3패(1연장패)·승점 7로 6개국 중 4위. 승점 13의 네덜란드가 1위로 2부 승격을 확정했다.1P 무득점 뒤 2P에서 승부가 갈렸다. 6분 4초 김태연(이은지·김나연 도움)의 선제골, 51초 뒤 박지윤의 추가골로 2-0. 8분 4초 베가 무뇨스에게 한 점을 내줬지만 19분 50초 박종아가 3-1로 달아났고, 3P 4분 46초 파워플레이에서 이은지가 쐐기골을 꽂아 4-1로 마무리했다.
일반
'2018 준우승 코스가 다시 웃었다' 김시우, RBC 헤리티지 3R 공동 3위로 53억 상금 정조준
김시우가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뛰어올라 역전 우승의 여지를 만들었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버디 6개·보기 1개, 5언더파 66타를 쳤다. 1R 공동 10위→2R 공동 7위였던 그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브라이언 하먼(미국)·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3위.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17언더파 196타)과 4타, 2위 스코티 셰플러(14언더파)와 1타 차다. 총상금 2천만 달러의 연 8회 특급대회인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과 상금 360만 달러(약 53억 원)를 준다. 김시우
골프
'웨스트햄만 비겨도 강등 확정'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리즈전 0-3 완패로 벼랑 끝까지 몰렸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완패하며 강등 벼랑 끝에 몰렸다.울버햄프턴은 18일(현지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원정에서 리즈에 0-3으로 졌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크레이치와 교체돼 15분가량 뛰었지만 흐름을 돌리지 못했다.시즌 22패·승점 17의 울버햄프턴은 최하위(20위)에 머물렀고, 8년간 지켜 온 1부 잔류의 불씨도 산술적으로만 남았다. 월요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된다. 남은 5경기 전승 시 최대 승점 32인데, 17위 웨스트햄이 이미 32점이기 때문이다.경기는 리즈가 주도했다. 전반 18분 제임스 저
해외축구
'두 번 앞서고도 잡지 못한 승점 3' 토트넘, 15경기 연속 무승 늪에 다시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가 데제르비 체제의 첫 홈 경기에서도 승점 3에 실패해 강등권 탈출이 더 멀어졌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에서 브라이턴과 2-2로 비겼다. 선덜랜드전 패로 18위로 떨어졌던 팀은 승점 1을 더해 잔류선 17위 웨스트햄(32)과 1점, 16위 노팅엄 포리스트(33)와 2점 차가 됐다.전반 39분 사비 시몬스의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헤더로 연결한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동점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시몬스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수비수 둘 사이를 뚫고 오른발 중거리 '원더골'로 다시 앞섰다.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케빈 단소가 페널티 지역 돌파를 허용했고 조
해외축구
'결정력 부재 또 드러났다' 한국 여자축구, 잠비아와 1-1 무승부로 FIFA 시리즈 마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신설 친선 A매치 'FIFA 시리즈 2026'에서 승리 없이 대회를 마쳤다.신상우 감독의 한국(FIFA 랭킹 18위)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잠비아(65위)와의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브라질(1-5)·2차전 캐나다(1-3)에 이어 잠비아도 넘지 못해 1무 2패로 대회를 접었다. 잠비아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6, 잠비아 -9) 우위로 조 3위. 2연승 중인 브라질이 골득실 우위로 1위, 캐나다가 2위로 두 팀은 최종전 맞대결을 남겼다.앞선 두 경기에서 8실점한 신 감독은 1·2차전의 포백(4-4-2, 4-2-3-1) 대신 파이브백(5-4-1)을 꺼내고 선발도 7명을 바꿨다. 한국은 전반 26분 먼저 실점했다
국내축구
'집나가니 개고생'? 이정후는 집나가서 '대박!'...홈 타율 0.097, 원정 0.364, 5경기 연속 안타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속담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는 예외인 듯하다. 홈구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반면, 원정길에서는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이정후는 최근 경기까지 안방인 오라클 파크에서 타율 0.097(31타수 3안타)이라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투수 친화적 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넓은 외야와 이른바 '캔들스틱 파크' 시절부터 이어진 까다로운 해풍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잘 맞은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히거나 외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이 겹치며 홈 팬들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짐을 싸서 경기장을 벗어나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진
해외야구
김원형 감독, KIA 꺾은 두산 투타에 엄지척…이유찬이 끈질긴 커트로 최고의 결과 냈다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투타 선수단에 엄지를 세웠다.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5-4로 이겨 3연패를 끊고 시즌 6승(1무 11패)을 거뒀다.마운드에선 선발 최승용이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6⅔이닝 2실점으로 발판을 놨다. 10회초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지운 윤태호도 빛났다. 김 감독은 최승용이 올 시즌 최고의 공격적 피칭을 했다며 위기를 혼자 틀어막은 윤태호를 특히 칭찬했다.10회말 홍민규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때린 이유찬이 타선의 주인공이었다. 김 감독은 이유찬이 불리한 카운트에도 끈질기게 커트해 결과를 만들었다며 분위기를 달군 김민석 2루타와 중요한 순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9] 씨름 선수들에게 ‘닉네임’이 붙는 이유는
‘모래판의 황제’, ‘인간 기중기’, ‘모래판의 신사’, ‘소년 천하장사’ 등. 1980~90년대 예전 프로씨름 전성기 때 천하장사들에게 붙여진 ‘닉네임’이다. 천하장사 10회를 차지하고 역대 모슨 씨름 선수들을 통틀어 역대 최고 승률을 자랑헀던 이만기는 모래판의 황제로 불렸다. 2m5의 큰 키로 이만기와 천하장사를 놓고 경쟁했던 이봉걸은 인간 기중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모래판의 쓰리 이(李)’ 시대를 열었던 이준희는 샅바 싸움, 신경전 없이 항상 결과에 승복하고 깔끔한 경기 매너를 보여줘 모래판의 신사라는 말을 들었다. 소년 천하장사는 17세의 나이로 천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백승일에게 붙
일반
'돈만 많은' 메츠, 치욕의 10연패, NL 동부 꼴찌 추락...컵스전서 레일리, 스리런포 허용
뉴욕 메츠의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야구는 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절감하고 있다. 메츠는 19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치욕적인 10연패 늪에 빠졌다. 이로써 메츠는 시즌 성적 7승 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최저 승률이라는 굴욕적인 순위표를 받아들었다.이번 7승 14패의 시작은 팀이 68승 94패에 그쳤던 1983년 이후 41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성적이다. 3억 7,000만 달러(약 5,1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페이롤을 쏟아부으며 LA 다저스에 이어 연봉 총액 2위를 기록 중인 메츠지만, 현장에서의 결과는 처참하기만
해외야구
박찬호도 못 가본 미답의 고지...'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미 200승 신화까지 단 3승
2026년 4월 18일 부산 사직구장은 '피칭의 교본'이 무엇인지 증명하는 거대한 강의실이었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사사구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다.이로써 류현진은 2026시즌 2승째를 따내며 한미 통산 197승 고지에 올라섰다. 이제 야구 역사의 성역이라 불리는 '통산 200승'까지 남은 승수는 단 3승이다.한국 야구의 개척자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승(124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으나, 한국 복귀 후 5승을 더해 한미 합산 129승으로 커리어를 마쳤다. 한미일은 130승. 반면 류현진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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