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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유아인 사과글에 공개 응원 “기다리고 있어, 의리남”

2023-03-30 16:30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게시글/댓글창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게시글/댓글창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을 공개 응원했다.

지난 28일 배우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에는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죄송하다"라고 사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사과글에 김송은 "기다리고 있엉~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빠 팬인 거 알쥬? 의리남!!!"이라는 응원의 댓글을 공개적으로 달았다.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에게 공개 응원을 건네자 네티즌들은 "정신 나갔다. 마약을 옹호하다니", "유아인을 위해서라면 응원은 내려두는게 좋은데..."라며 김송의 행동을 지적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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