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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사파타 탈락. 조재호, 강동궁, 엄상필, 위마즈, 팔라존 16강행

2023-02-06 07:09

쿠드롱이 탈락했다. 카시도코스타스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사파타도 떨어졌다. 백찬현에게 3-2로 졌다.
16강에 오른 위마즈,카시도코스타스,조재호,강동궁(사진 왼쪽부터. PBA제공)
16강에 오른 위마즈,카시도코스타스,조재호,강동궁(사진 왼쪽부터. PBA제공)
조재호, 강동궁, 조건휘, 엄상필은살아남았으나 오태준, 김현우 차팍, 육셀은 아웃되었다. 때문에 16강의 얼굴이 직전 대회와 사뭇 달라졌다.

6일 열릴 ‘2023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16강전은 조재호-엄상필, 카시도코스타스-임성균, 황득희-김영섭, 강동궁-이상용, 팔라존-백찬현, 위마즈-신대권, 조건휘-최재동, 전인혁-김경오의 대결로 좁혀졌다.

5일 32강전(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7관왕 쿠드롱은 빈타에 허덕이다 카시도코스타스에게 졌다. 우승후보 중 한명인 사파타는 백찬현에게 당했다.

지난 12월의 하이원 대회 준우승자 오태준은 영건 임성균에게 0-3으로 완패했고 4강 멤버였던 김현우는 강동궁에게 1-3으로 졌다.


그런 속에서도 외인 챔피언 팔라존과 위마즈는 김병섭과 이영천을 물리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초반 고생했던 조재호는 샷이 안정되면서 정찬국을 3-1로 눌렀다. 8강행의 고비에서 만만찮은 엄상필을 만난다. 엄상필은 정시용을 3-1로 제압했다.

임성균과 카시도코스타스의 16강전은 지켜볼 만한 경기. 이름 값으론 턱없지만 20대 임성균은 상큼한 샷을 날리고 있다. 카시도코스타스의 최근 샷을 감안하면 초반 흐름만 잘 잡으면 좋은 대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버리지 1위로 내공이 대단한 황득희는 최명진을 3-2로 눌렀다. 한동우를 3-1로 꺾은 김영섭과 16강전을 치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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