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미녀 대 야수' 성대결 성사...섹시 골퍼 스피래닉, '필드의 악동' 댈리와 맞대결

2023-02-01 06:19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래닉과 존 댈리가 '성대결'을 벌인다. [스피래닉 트위터]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래닉과 존 댈리가 '성대결'을 벌인다. [스피래닉 트위터]
'섹시 골퍼' 페이지 스피래닉(29)이 '필드의 악동 ' 존 댈리(56)와 '성대결'을 펼친다.

스피래닉과 댈리는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레이크 제네바에 있는 제네바 내셔널 리조트에서 골프 '성대결'을 펼친다.

스피래닉은 37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갖고 있는 골프 인풀루언서다.

뛰어난 미모로 골프 팬들을 사로잡은 전직 프로 골퍼 출신으로 SNS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피래닉은 선수로성공하지는 못했다. 미국 지역 투어인 캑터스투어에서 뛴 게 다다.

스피래닉은 선수 생활을 접고 팬들과 소통하는 인풀루언서로 변신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SNS를 통해 섹스 어필로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최근에는 개인 유료 사이트를 개설했다. 월 10달러 구독료를 받고 있다.

댈리는 괴력의 장타로 메이저 대회 2회 포함 PGA 5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로 번 돈을 탕진했다. 도박을 너무 좋아하다 5500만 달러를 날렸고, 음주로 인한 가정 폭력으로 경찰에 출두해야 했다.

한편, 이날 '성대결'에는 당첨된 2명의 일반인 캐디가 두 선수와 함께 하게 된다.

현대판 '미녀와 야수'의 '성대결'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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