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골프 캐디연맹 공식 출범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캐디연맹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소재지 비치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은 선문대학교 경영학 노규성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의 김용업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출범했으며,
골프장 캐디의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명실상부한 캐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김태우 상근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지호 이사, 정태린 이사, 황원준 이사를 임명해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을 출범시켰다.

신입 캐디 육성에 매진하던 김태우 상근 부회장은 "지난 7월에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캐디의 권익 보호를 실현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입 캐디 양성을 위해 이사회를 구성해 설립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발대식에는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의 임.직원은 물론 필드아이 솔루션, 케이엔제이 손해사정, 세이브 일렉트릭 등 협력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모여 연맹의 설립 목적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연맹의 모든 일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발 맞추어 나가자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은 앞으로 신입 캐디 양성의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캐디도 전문 자격을 갖추어야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격증 제도를 신설하고 그에 맞는 검증 제도 및 교재도 준비한다고 한다.

거기에 발 맞추어 사)한국골프 캐디연맹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캐디를 회원으로 유치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 및 향후 발생하게 될 법적인 부분까지 케어를 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캐디의 복리 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한민국에서 캐디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