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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억2300만 달러 프랭코보다 잘했다...2022 유격수 톱10에 들어(블리처리포트)

2022-11-22 11:22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2022 유격수 부문 톱10에 들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022시즌 메이저리그 유격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10위에 올렪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이 2020년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마지막 시즌 동안 138경기에서 24개의 2루타, 30개의 홈런, 109타점, 23개의 도루로 .306/.397/.524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그러나 2021년 메이저리그 적응이 험난했다며 298타석에서 .202, 73 OPS+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뛰어난 수비 덕분에 2.1의 WAR을 기록했다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어 2022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를 맡은 김하성은 .251/.325/.383의 공격 슬래시와 OPS+ 107, 장타 43개, 도루 12개를 기록했다며 WAR이 샌디에이고 선수 중 매니 마차도(6.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12년 2억23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완더 프랭코는 18위에 그쳤다.

1위는 잰더 보가트(보스턴 레드삭스)가 차지했다.

보가트는
2022시즌 38개의 2루타, 15개의 홈런, 73타점, 84득점, 131 OPS+에 .307/.377/.456을 기록했다.

다음은 1위에서 10위 명단이다.

1.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2. 트레아 터너(LA 다저스)
3.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4.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6. 제레미 페냐(휴스턴 애스트로스)
7.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8.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
9.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
10.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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