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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김세연의 도깨비팀 휴온스. 하위 3팀엔 밥, 상위 3팀엔 천적-PBA팀리그

2022-08-12 07:01

오락가락하는 휴온스의 갈짓자 걸음에 상위 팀은 충격을 먹었지만 하위 팀은 보약을 먹었다.
벤치타임 중인 휴온스(사진=PBA)
벤치타임 중인 휴온스(사진=PBA)
1, 2 위 팀 하나카드와 블루원리조트를 연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던 휴온스는 12일 꼴찌였던 크라운해태에게 3-4로 무너졌다.

크라운은 휴온스가 쉽게 이긴 하나카드와 블루원에게 졌던 팀. 마지막 한 방이 없어 고비를 넘지 못해 2위 권으로 못 가고 5위 권으로 떨어졌다.

휴온스의 1라운드 전적은 3승 4패에 공동 5위. 휴온스의 3승 제물은 웰뱅, 하나, 블루원으로 1, 2위 권 주자이다.

4연승을 하다가 일격을 당한 하나는 1위이고 2차 전에서 2-4로 진 지난 시즌 우승팀 웰뱅피닉스는 블루원 등과 공동 2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하위 3 팀엔 전패했다. 크라운해태, TS샴프는 휴온스가 자신들에겐 지고 상위 팀은 잡아 준 덕분에 휴온스와 함께 별 차이 없는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휴온스는 단독 꼴찌 SK 렌터카에게도 1승을 헌납했다. 결정타가 모자라 올 시즌 첫 7세트 접전에서 3-4로 무릎을 꿇었다.

휴욘스의 오락가락 승패는 팔라존, 김세연의 1 선봉장 보다는 오성욱, 최혜미, 김봉철, 고상운의 2 선의 부침 탓.


선봉장과 기량 차이가 좀 나는 편으로 올라가기는 힘들어도 금방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

휴온스가 상위 3 팀과의 천적 관계를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20222 PBA 팀 리그 2라운드 순위도 계속 오락가락 할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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