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왜? 막판 6연패-PBA 팀리그

이신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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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8-1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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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1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6연패, 최고수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 4경기서 6승 2패로 하나카드의 4연승을 이끌 때와는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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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복식 3연패로 1라운드를 끝낸 김진아, 김가영(사진=PBA)
특히 11일 펼쳐진 ‘2022 PBA 팀리그’ 1라운드 7차전(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단, 복식 2경기에서 한 번만 이겼더라도 팀은 더 높이 날 수 있었다.

김가영은 연승 라이벌 블루원과의 경기 때 까진 매우 좋았다. 김진아와 짝을 이룬 여복식에서 서한솔-김민영을 누른 후 단식에서 최강 라이벌 스롱 피아비를 9-5로 제쳐 팀 4연승을 이끌었다.

4 경기 전적이 여복 3승 1패, 혼복 1승 1패, 단식 1승으로 통산 4승 2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5~7 차전 3 경기에서 6전패 했다. 휴온스와 크라운 전에선 여복, 혼복에 나서 4패 했고 웰뱅 전에선 여복식, 여단식에서 김예은에게 연패하며 1라운드를 마감했다.

크라운 전에선 2 선봉인 김진아와 신정주가 6, 7차 전서 승리, 역전승 했지만 웰뱅 전에선 그 바람에 3-4로 역전패 했다.

김가영이 복식, 단식 2 경기서 한 번만 이겼다면 4-1 아니면 4-2로 이길 수 있었다.

김가영은 왜 갑자기 그렇게 무너졌을까. 연패 했지만 스트록 자체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어려운 공을 누구보다 잘 쳐 '역시'라는 소리가 나오게끔 했다.


하지만 단타가 많았고 결과는 빈타였다. 그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다 보니 마지막엔 자신감을 잃은 것 처럼 보였다.

김가영은 팀원 6명 중 가장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견되었지만 마지막 3 게임에선 가장 크게 흔들렸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카드는 5승 2패로 1라운드에서 1위를 했다.

Q. 응우옌과 신정주가 2 선에서 잘 막아준 덕분이지만 김가영은 김진아와 짝을 이뤄 7 게임에 모두 출전했던 여복식전에서 3승 4패로 중위권에 머물렀고 혼복은 1승 3패로 하위권이었다.

스롱이 강민구와 함께 혼복 7전승을 거둔 것과는 차이가 컸다.

신설된 팀 리그 여자복식은 9점제. 쿠드롱이 남복에서 퍼펙트 큐를 완성했듯 한 선수가 정해진 점수를 다 칠 수도 있다.

장타 능력이 있는 김가영에게 유리한 제도다. 김가영의 장타 본능이 살아나야 하나카드의 2라운드가 편안할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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