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회장은 이 서신에서 지난 2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교장님께서 애써 주신 덕분에 하키부가 중심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감사와 존경심을 보내고 협회에서는 자라나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하키활동이 전인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올바른 하키 문화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클린하키 캠페인'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부터 매달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선배 하키인들이 후배 선수들이 올바른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린하키 캠페인과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하키인 육성에 힘을 모으는 데 정성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현재 우리 유·청소년 학생 선수 없이는 미래의 한국 하키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선수들의 올바른 윤리의식 형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노력은 물론, 전국의 학교와 꾸준히 소통하여 건강하고 투명한 하키 문화를 확립해 나감으로써 하키부가 소속된 전국 중고등학교의 명예와 명성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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