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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관계 볼카노프스키-할로웨이. 스털링-페트르 얀 3월6일 타이틀전-UFC 페더, 밴텀급

2022-01-06 13:16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오는 3월 6일(한국시간) UFC 272에서 구원이 있는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페트르 얀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일 볼카노프스키(왼쪼)와 맥스 할로웨이(사진=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일 볼카노프스키(왼쪼)와 맥스 할로웨이(사진=UFC)

볼카노프스키(23-1 MMA, 10-0 UFC)는 2013년부터 MMA 20연승, UFC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막강 페더급 챔피언. 그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할로웨이(23-6 MMA, 19-6 UFC)와 3차 방어전을 치른다.

볼카노프스키는 레슬링, 타격이 수준급인 강력한 전사. 지난 해 9월 정찬성을 꺾은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완파하며 2차방어전에 성공했다.

할로웨이와는 세 번째 대결. 2019년 12월 할로웨이로부터 타이틀을 가져왔고 2020년 7월 재대결에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1차전에선 볼카느포스키가 확실하게 이겼으나 2차전은 판정 논란이 있을 정도로 엇비슷했다. 그러나 여전히 볼카노프스키가 탑독이다.

할로웨이는 두 번째 경기 후 캘빈 카타르와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연파, 랭킹 1위를 유지하며 복수의 칼을 갈아왔다.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재대결하는 스털링(왼쪽)과 페트르 얀(사진=UFC)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재대결하는 스털링(왼쪽)과 페트르 얀(사진=UFC)


알저메인 스털링(20-3 MMA, 12-3 UFC)과 페트르 얀(16-2 MMA, 8-1 UFC)은 챔피언과 도전자의 바뀐 위치에서 재대결을 벌인다.

페트르 얀은 지난 해 3월 스털링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하지만 실격패였다.

2회까지 우세한 경기를 벌였으나 3회 무릎을 꿇은 상태의 스털링에게 킥을 날리는 반칙을 범했다.

스털링이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하는 바람에 지는 경기를 하고도 챔피언이 되었다.

둘은 지난 해 10월 UFC 267대회에서 재대결하기로 했으나 스털링의 부상으로 연기되었다.

얀은 경기를 강행, 대체 선수 코리 샌드하겐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얀이 밴텀급을 재접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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