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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빙상인 연대, 경기복 입찰,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 등 공정 조사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2021-10-21 11:15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해 미끌러진 모습. 최근 이를 두고 고의 충돌 의혹이 일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해 미끌러진 모습. 최근 이를 두고 고의 충돌 의혹이 일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젊은 빙상인연대(대표 여준형)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 등 최근 일련의 사태들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젊은 빙상인연대는 이 성명서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쳐 새롭게 시작하는 빙상연맹이 발전된 연맹이 아닌 과거의 무능햇던 연맹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언론 보도로 불거진 경기복 입찰문제, 국가대표팀 감독 공석,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의혹,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승부조작의혹 등에 대해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 선수 출신 인사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다음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 성명서의 전문이다.

어려운 시기를 거쳐 새롭게 시작하는 빙상연맹이 원칙대로 한다는 기조아래 발전된 연맹이 아닌 과거의 무능했던 연맹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로 경기복 입찰문제, 국가대표 팀 감독 공석, 평창동계올림픽 고의충돌 의혹,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승부조작의혹 등 여러가지 부실, 무능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경기복 입찰 문제에 따른 피해선수들이 속출하는것은 분명히 연맹이 지탄 받을 일이며, 연맹의 무능한 행정에서 오는 현장의 피해 사례이다.

전세계적 펜더믹 상황에 수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국가대표 경기복을 예년보다 늦은 입찰 공고와 무능한 행정으로 올림픽시즌에 최고기량을 발휘할 선수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연맹은 원칙대로 입찰과정을 통해 경기복 선정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 없다는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이 쇼트트랙 대표팀은 국제시합 출국전까지 유니폼을 지급 받지 못하는 촌극을 일어났다.

올림픽이 넉달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경기복으로 피해 받는 선수가 있으면 안될것이며,다시 한번 경기복 선정과정을 전면공개를 요구하는 바이며경기복 선정과정 의혹을 조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충돌 의혹과 2017 삿포로 승부조작 의혹에 대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석달전 진정서가 접수되었지만 무능한 연맹의 행정으로 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을때까지 왔는지 안타갑다.

또한 각 분야의 조사위원으로 구성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가 있기를 바라는 바이지만 선수출신인 고기현 평창 유스올림픽 집행위원이기전에 본 연맹 경기이사로서 본 사안에 책임져야할 책임자가 되레 조사위원으로 참여하는것에 규탄 할 이며, 공정한 조사를 위해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 선수출신 인사 위촉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2017아시안게임은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공적영역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사익을 얻어서 안되는바이며, 당시 국가대표 지도자인 c코치,조재범 코치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대회 참여한 모든 지도자들 또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과거의 무능한 행정으로 돌아가지말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새로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되기를 요구한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 드림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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