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파는 15일 경주에서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첫 판 128강전에서 와일드카드 김영훈을 간단하게 완파했다. 사파타는 김영훈을 1세트에서 15:0으로 셧아웃 시킨 후 2세트 마저 15:12로 가져갔다.
영건 조건휘 역시 이선웅을 2-0으로 눌렀다. 조건휘는 1세트에서 5연타, 2세트에서 6연타를 터뜨리며 15:9, 15:6으로 이겼다.
베트남의 새 얼굴인 쩐득민은 정찬국과의 싸움에서 2세트 막판 애를 먹었지만 15:14로 승리, 무실세트로 128강전을 끝냈다. 쩐득민은 1세트를 15:11로 잡았다.
박주선, 이상대, 박흥식, 조지환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64강전에 진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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