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투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24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 드래곤즈(승점 22)를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달리던 이랜드는 5경기 만에 패배를 당해 6위(승점 17)를 유지했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천FC가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박창준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부천은 최근 12경기(5무 7패)에서 이어진 무승 고리를 끊지 못한 채 승점 1만을 더해 리그 최하위(승점 8)를 지켰다.
2연승을 마감한 부산은 승점 20으로 4위에 머물렀다.
◇ 29일 전적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대전하나시티즌 1(1-0 0-0)0 서울 이랜드
△ 득점= 파투③(전34분·대전)
▲부산구덕운동장
부산 아이파크 1(0-0 1-1)1 부천FC
△ 득점= 안병준⑧(후42분 PK·부산) 박창준④(후47분·부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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