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이 뜨자 손흥민은 ‘주연’에서 ‘조연’으로...손흥민 득점 대신 도움 많아져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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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3-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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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이 뜨자 토트넘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해리 케인-베일-손흥민의 이른바 ‘KBS 라인’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베일은 최근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번리전에서 2공르 터뜨리더니, 8일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가파른 상승세다.

베일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6위까지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 있는 4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손흥민의 득점력이다.

베일의 가세가 손흥민의 득점력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일의 부진했을 때 토트넘의 득점 루트는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케인이 후방으로 처져서 볼을 잡을 때 손흥민은 침투하는 옵션을 사용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손흥민은 ‘득점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골을 터뜨렸다. 한 경기에 4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베일이 본격적으로 득점 루트에 가세한 후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골 대신 도움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번리전에서 2개의 도움을 베일에게 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케인에게 1개의 도움을 줬다.

‘주연’에서 ‘조연’이 된 셈이다.

토트넘 득점 루트의 분산은 공격 옵션의 다양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대신 손흥민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득점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우려되는 대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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