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무게를 느껴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골퍼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헤드 무게에 대한 중요성이 크지만 많은 골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스피드와도 연관이 되게 때문에 꼭 해결해야 하는 숙제 중 하나다.

KLPGA 황유경 프로가 간단한 연습 방법과 함께 헤드 무게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게 설명해준다.

보통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피드를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는 골퍼들의 경우 손을 너무 끌고 들어오거나 임팩트 타이밍을 잡지 못한다.

이런 골퍼들은 클럽을 거꾸로 잡고 이미지를 떠올리는 연습 방법을 먼저 하면 좋다.

만약 클럽이 딱딱한 쇠가 아니고 리본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리본을 끝까지 휘두른다고 가정하고 손으로 끝까지 끌고 들어오게 되면 리본의 끝부분은 움직이기 매우 힘들 것이다.

위와 똑같이 공을 타격한다고 생각하면 손이 아닌 헤드로 공을 치기 때문에 헤드가 공으로 갈 수 있게 손목이 풀리는 타이밍을 제대로 잡는게 중요하다.

이는 스윙의 소리에서도 차이가 난다.

잘못된 스윙은 손의 힘이 강해 끌고 들어오게 되면 왼쪽에서만 소리가 나거나 전체적으로 고르게 휘두르는 소리가 난다.

이처럼 채를 사용하는 느낌도 없고 스피드도 빨리 내기 어렵다.

손목이 풀리는 타이밍에 집중해야하지만 억지로 힘을 줘서 풀어내면 오히려 과해져 캐스팅 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황유경 프로는 "손목이 풀리는 타이밍에 집중을 하면서 연습을 해야한다"라며 "그렇게되면 헤드 무게가 느껴지며 손이 아닌 헤드로 스피드도 더 낼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황유경 프로의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공유 플랫폼 스튜디오 '더프라자 스튜디오' 일산점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프라이빗 공간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프로의 레슨을 더프라자 앱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