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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이범열 8강선착. 한지은 4강전서 크롬펜하우어와 재대결-코리아당구그랑프리

2021-01-19 22:51


허정한과 이범열이 승리, 8강전에 올랐고 한지은은 이신영을 잡고 다시 한번 크롬펜하우어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허정한, 한지은, 이범열(왼쪽부터)=파이브앤식스 제공
허정한, 한지은, 이범열(왼쪽부터)=파이브앤식스 제공

허정한은 19일 벌어진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남자 3쿠션 16강전(일산MBC드림센터)에서 김현석을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차대회 우승자인 허정한은 첫 세트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2, 3세트를 잡으며 역전승,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충복의 제자 이범열은 포켓볼 강자 하민욱을 4-2로 꺾었다. 이범열과 하민욱은 6세트서 1점차의 박빙승부를 펼쳤으나 우세한 경기를 펼쳤던 이범열이 결국 매치포인트를 따냈다.

한지은은 이신영과의 여자 3쿠션 개인전 4강진출권 다툼에서 3-1로 승리, 1차대회 패배의 빚을 갚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지은은 크롬펜하우어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지은은 1차대회에서 크롬펜하우어에게 완패했으나 지난해 뉴욕대회에선 예상을 뒤엎고 승리한바 있다.

한지은은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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