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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최승우, 내년 2월 피터슨과 대결

2020-12-30 10:53

최승우가 새해 초 옥타곤에 오른다.

UFC 페더급 최승우, 내년 2월 피터슨과 대결


올해 거의 경기가 없었던 최승우는 2021년 2월 7일 스티브 피터슨을 상대로 UFC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최승우의 UFC 네 번째 경기로 최는 지난 10월 유셉 잘랄과 대결할 계획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최승우의 UFC 전적은 1승2패. 에블로예프와 개빈 터커에게 패했으나 가장 최근 경기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을 눌러 존재감을 과시했다.

피터슨은 무제한 격투기 프로모션인 LFA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선 한 체급 위인 페더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UFC 전적은 2승 3패.

최승우는 훌륭한 체격조건을 지녔다. 키 182cm로 페더급에선 체격으론 결코 뒤지지 않는다. 내년 2월이면 UFC입성 만 2년으로 그동안 기량을 쌓았다.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UFC페더급은 정찬성이 랭킹 5위에 포진하고 있는 인기 체급. 할러웨이와 오르테가가 랭킹 1, 2위에 버티고 있다. 할러웨이는 1월 17일 케이터와 싸운다.

정찬성은 2개월여전 오르테가에게 패해 타이틀전이 바로 이루어 질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도전자의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정찬성의 경기도 곧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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