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AI골퍼 '엘드릭'과 대결…롱드라이브·홀인원·퍼팅 등 겨룬다

김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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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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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AI 기사 '알파고'의 대국에 이어 '골프 여제' 박세리가 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과 정면 대결한다.

9일 SBS TV는 2021년 1월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박세리와 엘드릭의 골프 대결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박세리와 엘드릭은 롱드라이브, 홀인원, 퍼팅 등 3종목 경기를 펼친다. 롱드라이브는 말 그대로 장타 대결이며 홀인원은 총 30회, 퍼팅은 6회의 기회를 준다.

미국에서 건너온 엘드릭은 스윙 머신에 AI를 탑재한 형태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힘과, 5m 이내 퍼팅 적중률이 60%에 이르는 정교함을 갖췄다.

게다가 골퍼 17000명의 샷을 학습해 타이거 우즈의 스팅어샷은 물론, 장타 괴물 브라이슨 디샘보의 샷까지 복제할 수 있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읽어내 스스로 판단해 샷을 칠 수 있으며, 인간의 어깨 회전과 손목 동작을 그대로 재현해 부드럽고 정교한 샷도 가능하다.

이러한 스펙으로 파3홀에서 5번 만에 홀인원에 성공한 기록도 보유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US오픈 연장전 '맨발 투혼'으로 국민을 위로했던 박세리가 엘드릭과의 대결에서도 인류에게 희망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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