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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이 10월 같았으면..." 장하나, KLPGA 투어 SK네트워크-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틀 연속 데일리베스트로 3R 공동 선두

2020-10-31 18:48

장하나 [KLPGA 제공]
장하나 [KLPGA 제공]
10월만 되면 힘이 나는 장하나가 이틀 연속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장하나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SK네트워크-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최민경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통산 12승의 장하나는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장하나는 이날 3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민경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는 KLPGA 투어 119경기에 참가해 아직 우승이 없다.

1, 2라운드 선두였던 김유빈은 3타를 잃어 4위(4언더파 212타)로 밀려났다. 허다빈은 3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은 이븐파 72타에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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